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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costing system assumes that the cost behavior pattern will be symmetric as activities(or cost drivers) vary. The recent studies in the cost behavior found that selling, general and administrative costs(SG&A) are sticky with respect to change in sales. That is, the increase in SG&A as sales(activities) increases is greater than the decrease in SG&A in respacte to the equivalent decrease in sales(activities). The purposes of this paper are to investigate whether costs are sticky as activities vary or not and to explore further which firm characteristics determine the stickiness of SG&A. To empirically study the stickiness of costs, we used the financial data from manufacturing firms listed in the Korea Stock Exchange(3,524 firm-year data for 19 years). The results are as follows : This paper finds several determinants that drive the stickiness of SG&A. As we hypothesized, The higher Tangible Asset Ratio is, the more Free Cash Flow is and the shorter Inventory Turnover Period is, the more pronounced the stickiness of SG&A is. But the cost stickiness pattern does not show any relationships with Investment Opportunity Set as we hypothesized.

한국어

전통적인 원가행태를 추정할 때 사용한 가정 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가정으로 활동수준이 증가할 경우 증가하는 원가의 크기가 활동수준이 감소할 경우 감소하는 원가의 크기와 동일하다는 대칭적 원가행태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 활동량의 증감에 따른 원가의 증감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원가의 비대칭적 행태를 고려하는 연구가 나타나게 되었다. 원가의 하방경직성이란 활동이 감소할 경우 원가가 감소하는 정도보다, 활동이 증가하는 경우 원가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상장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의 증감에 따른 판매비와 일반관리비의 비대칭적 원가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특성요인이 무엇인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1990년부터 2008년까지 계속 상장된 213개 제조기업, 3,524개 기업-년 자료를 대상으로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연구목적과 관련된 가설들을 검증하였다. Anderson et al.(2003)과 안태식 등(2004)의 연구에서 사용된 모형을 원용하여 판매비와 일반관리비의 하방경직적 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특성요인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기 위해 기업특성요인으로 유형자산 비중, 재고자산회전기간, 투자기회집합, 잉여현금흐름 변수를 기존 모형에 추가하여 실증분석한 결과 판매비와 일반관리비의 하방경직성은 유형자산의 비중이 높을수록,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이 클수록, 투자기회집합이 더 클수록 더 크고, 재고자산회전기간이 더 길수록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