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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증권시장 가족기업의 최초공모주 단기성과 분석

원문정보

A Study on the Short Term Performance Analysis of KOSDAQ Family-Owned Business

서영택, 하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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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is paper we documented mainly the KOSDAQ stock return ratios of family companies to analyse the differences of abnormal returns between family companies and non-family companies. Our samples are constituted by IPO family companies listed on KOSDAQ. Then we selected our control samples of non-family firms. We obtained 72 firms that listed on KOSDAQ between 1 January, 2005 and 31 December, 2007 and the same for the control sample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our analysis between the performance of the two sample groups show that the abnormal return of family IPO firms is lower. The belief that family firms stable ownership has a low impact on firm management and thus a better investment in long term than the non-family firms. This implicates that the proxy theory, ownership concentration, family-based management and long term orientating factors are more value conducting. Secondly, by comparing the IPO performance of IT industry family group and non IT family firms, we found that the previous group was valued to be more effective in managing by the market. Signaling that the IT industry where non family firms operated by professional CEO's are a majority, surprisingly is more effective when managed by a family based organization.

한국어

본 연구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의 주가수익률을 사용하여 가족기업과 비가족기업 사이 IPO 초과수익률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표본기업은 2005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까지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한 72개 가족기업이며, 그 대응표본도 이와 같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기업이 내재가치 반영 정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장이 신호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시장은 가족기업 소유경영자가 안정적인 소유권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장기적인 투자를 하여 기업을 강건하게 한다는 믿음을 비가족기업보다 더 크게 인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가치를 적정하게 결정하였다고 신뢰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Fama and Jensen(1983), Beatty and Ritter(1986) 등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 둘째, 시장은 IT업종이 합리적으로 가격결정을 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IT업종을 중심으로 한 벤처버블이 지난 시점에서 IT업종은 비가족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전문경영인 중심체제로 인식하기 쉬우나 의외로 가족기업 중심으로 회사를 경영하는 경우가 많으며, IPO 초과수익률이 보다 낮게 나타내고 있어 IT업종이 내재가치 반영 정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장이 신호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결과는 Barry et al.(1990)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 셋째, 업력과 가족기업 IPO 단기성과를 분석한 결과 오랜 업력을 지닌 가족기업이 낮은 IPO 성과를 나타내었다. 오랜 역사를 지닌 기업을 신뢰하는 투자자는 기업의 역사가 오래된 가족기업이 발행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되었다고 판단하며, 실제 IPO 이후에도 초과수익률이 낮음을 경험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와 발행자 사이 정보비대칭이 완화되었음을 의미하며, Muscarella and Vetsuypens(1989)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 넷째, 규모와 가족기업의 IPO 단기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자산의 규모가 큰 가족기업이 보다 낮은 IPO 성과를 나타내었다. 시장은 가족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투자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규모가 큰 가족기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고 판단할 수 있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선행연구
  1. 소유구조와 최초공모주의 초기성과에 관한 연구
  2. 벤처캐피탈의 역할과 최초공모주의 초기성과
  3. 설립가족의 소유구조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Ⅲ. 연구모형
  1. 연구표본과 분석자료
  2. 사건일과 사건기간
  3. 분석방법
  4. 변수의 조작적 정의
 Ⅳ. 실증분석
  1. 기술통계량
  2. 상관분석
  3. 회구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서영택 Seo, Young Taek.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경영학박사
  • 하규수 Ha Kyu Soo.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벤처경영학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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