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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paper extends the discussion of the effect of both banking activity diversification and geographical diversification on bank. Specifically, the paper examines the effect of diversification on bank performance and risk. Herfindahl-Hirschman indices (HHIs) are used to measure the level of diversification and a number of risk and performance measures are tested including Tobin’s q, annualized stock returns and total risk.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type of diversification can have varying impacts on both performance and risk. Specifically, banks focusing their activities experience higher level of performance than those banks diversifying their activities. Banks which are more geographically focused, however, have lower level of performance. In addition, banks with an activity focus or those that are geographically diversified also experience higher level of risk. The results are consistent with the risk-return tradeoff associated with the portfolio theory. These results have potential implications for bank managers, shareholders and regulators.

한국어

이 논문은 은행업무의 다각화와 은행의 지리적 다각화가 은행의 성과와 위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찰하는 논의를 확장한 논문이다. 본 논문은 허펀다일-허쉬만 지수를 이용하여 은행의 다각화 정도를 측정하고 다각화의 정도가 은행의 성과를 측정하는 토빈의 큐와 연 주가수익율, 그리고 위험을 측정하는 총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각화의 형태가 은행의 성과 및 위험에 다양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업무의 다각화를 이루지 않은 은행은 다양한 은행 업무를 수행하는 은행보다 더 높은 성과를 보여준다. 그러나 지리적인 다각화를 실시하지 않은 은행의 경우 지리적인 다각화를 시행한 은행에 비해 낮은 성과를 보여준다. 그러나 지리적 다각화를 달성한 은행과 업무의 다각화를 시행하지 않은 은행은 상대적으로 높은 위험수준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포트폴리오 이론에서의 위험과 수익의 상충효과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따라서 은행의 경영자, 주주, 그리고 규제당국에 중요한 시사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