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Yunseongeo (1610~1669) is a representative Confucius scholar of Joseon Dynasty in 17th century. He is a grandson of Ugye, Seonghon and father of Myungje, Yunjeung as a central figure of Ugye school. His intellectual origin is traced back to Dohak school of Joseon Dynasty in 15th century and he learns from Kim Jangsaeng and Kim Jip who are members of Yulgok school. He is a speciality in Sung Confucianism and Yehak philosophy. Specifically, idea of Musil is his representative philosophical characteristic. Musil means “striving for the truth,” which focuses on veracity, practice and practicality. Later, his Musil idea influences school of Wang Yangming and practical philosophy.
한국어
魯西 尹宣擧(1610~1669)는 ‘湖西 5賢’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지는 17세기의 대표적인 性理學者요 禮學者다. 그는 牛溪 成渾의 외손자이며 明齋 尹拯의 부친이기도 하다. 따라서 그의 학문적 연원은 家學으로 멀리 趙光祖, 成守琛의 道學과 연계되고 외조부 成渾, 부친 尹煌으로부터 배웠고, 다른 한편으로는 金長生, 金集의 문인이며 宋時烈, 宋浚吉, 李惟泰 등 율곡학파와 친밀한 교유를 하였고, 남인계열의 權諰, 尹鑴와도 친밀한 관계였다. 尹宣擧는 성리학과 예학, 역학에 밝았는데, 성리의 이론적 탐구보다는 도학적 실천을 중시하였다. 그에 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한 편인데, 본고는 그의 務實사상을 탐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務實이란 ‘實의 추구’를 의미하는데, 麗末鮮初 先儒들에 의해 간헐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栗谷과 牛溪에 의해 深化되었다. 尹宣擧의 務實학풍은 외조부 成渾의 家學的 영향과 함께 栗谷의 영향을 함께 받았다고 할 수 있다. 尹宣擧는 17세기 조선조의 無實현상을 비판하고 개인과 가정 그리고 사회와 국가가 모두 實을 지녀야 한다고 보았다. 그는 먼저 實心의 확립을 주장한다. 이는 인간 주체의 성실성 확보를 말하는데 實心은 만사의 근본이라고 보았다. 또 尹宣擧는 實德의 함양을 강조하였는데, 이는 진실한 인격의 함양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그는 謙讓, 謹嚴, 操存, 省察, 收斂, 謹飭 등 敬의 생활화를 제시하였다. 아울러 自守, 守約의 小學的 律身을 강조하였고, 실천을 강조하는 입장에서 禮學이 중시되었다. 尹宣擧의 務實사상은 實心, 實德을 통해 實功의 추구로 나타났다. 實功이란 진실한 노력이라는 실천적 의미가 있고, 또 하나는 진실한 功效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는 實心이 實德으로, 그리고 實功을 통해 實效로 나타나야 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그의 務實학풍은 尹宣擧의 특징적 학풍인 동시에 成渾, 趙憲, 尹煌, 安邦俊, 尹拯, 梁得中 등 牛溪學派의 학풍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務實학풍은 性理學, 禮學, 實學, 陽明學과도 연계된다는 점에서 보다 정밀한 연구가 요청된다.
목차
1. 시작하는 말
2. 魯西 務實사상의 淵源
1) 麗末鮮初 유학자들의 ‘務實’인식
2) 栗谷, 牛溪의 務實學風
3. 魯西 ‘無實’인식과 ‘務實’사상
1) 無實현상에 대한 우려와 務實의 필요성
2) 實心의 확립
3) 實德의 함양
4) 實功의 추구
4.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