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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신도시의 차별화를 목적으로 시작된 U-City 사업은 동탄 U-City가 완공됨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또한 기존도시도 미래형 첨단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U-City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신도시형 U-City 사업의 경우 이원화된 사업 수행 체계로 인한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다. 기존도시의 경우에도 지속가능한 U-City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U-City 사업의 구축뿐만 아니라 운영 단계에서 민간 사업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U-City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다양한 민관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U-City 사업의 민관협력 모델은 국내 U-City 사업뿐만 아니라 도시수출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