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se days, many classes in elementary, junior high and high schools are gradually adapting small group classes for building academic environment. In contrast, many universities still have adopted large-scale lectures, which is generally include more than 80 students, as they can effectively utilize faculty resources and save cost. Nevertheless of these advantages, large-scale lectures have fatal flaws of difficulties in communication between instructors and students, which can lower the students' understanding level and obstruct accomplishing the study goal. In this research, we devised an interaction device for activating communication between instructor and students in large-scale lectures through analytical method. First, we referred to sundry research to grasp the present conditions and alternatives applied actually. Second, we observed the large-scale lecture,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to find out their needs. Third, we analyzed the result of the surveys under AEIOU and User Communication Analysis method, and clarified the need of interaction device between instructor and students that will not break the natural lecture flow. On the basis of these steps, we are suggesting a device design that can deliver 6 consuming questions and their feedbacks.

한국어

대형 강의는 일반적으로 수강생이 80명 이상인 강의로 초, 중, 고등학교에서 학습효과의 증진을 위해 소규모강의가 늘어나고 있는 것과 달리 대학에서는 외국어 강의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초 과목들이 대형강의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대형강의는 대학의 현실 여건에 따라 피치못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교수자와 학습자 간 커뮤니케이션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형 강의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대안을 분석적 방법론을 통해 제시하였다. 우선 문헌 조사를 통해 대형강의의 현황과 현재의 대안들을 살펴보았다. 이후 실제 대형강의를 관찰조사하고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교수자와 학습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도울 수 있는 Device에 대한 니즈를 도출하였다. 관찰결과를 AEIOU와 User Communication Analysis를 통해 분석한 결과, 강의의 흐름을 깨지 않으면서도 교수자와 학습자 간에 자연스럽게 인터렉션이 되게 해 주는 대안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강의 도중에 반드시 전달되어야 할 여섯 가지의 의사(意思)와 이에 대한 피드백을 줄 수 있는 Device의 디자인을 제안하고, 전문가 검증을 통해 제안된 Device의 유용성 및 한계점에 대해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