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Comparative study on Serum Lipid Level between Drinkers and Non-Drinkers
초록
영어
The main purpose of this investigation was to examine the difference of serum lipid levels between Alcohol drinkers and non-Alcohol drinkers.They were investigated by using questionnaire, weight, height, blood pressure, smoking habit, drinking habit, coffee, exercise, water and also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HDL-C, and LDL-C. The results were as follow.1. The distribution of this study population was composed of total 334 men, male Alcohol drinkers (N=178), female Alcohol drinkers (N=12), male non-Alcohol drinkers (N=80), and female non-Alcohol drinkers (N=64). All participants of two groups according to their ages were divided into 20's (N=34), 30's (N=165), 40's (N=77), above 50's (N=58).2. According to the result of χ2-test in the difference of eating habits between Alcohol drinkers and non-Alcohol drinker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statistically between two groups in all comparisons.3. The average score of BMI consisted of Alcohol drinkers (23.75±4.82), non-Alcohol drinkers (22.09±2.47). Blood pressure was compared, and it was found that Alcohol drinkers had mean systolic(SBP) 6mmHg and diastolic blood pressure(DBP) 4mmHg higher than non-Alcohol drinker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wo groups. 4. The mean serum lipid values for Alcohol drinkers were 189.52±34.62 mg/dl for total cholesterol, 148.03±78.03 mg/dl for triglyceride, 56.66±14.94mg/dl for HDL-C and 103.26±31.87 mg/dl for LDL-C. The mean serum lipid values for non-Alcohol drinkers were 176.85±37.55 mg/dl for total cholesterol, 109.67±51.68mg/dl for triglyceride, 47.58±10.64 mg/dl for HDL-C, and 107.34±32.24 mg/dl for LDL-C. Statistically there were all significant differences except LDL-C between two groups.5. The comparison of serum lipid levels by SBP showed that Statistically BMI, Acohol drinker, exercise (2~3times/week) were significant, and that of serum lipid levels by DBP showed that Statistically Female, Age, BMI, exercise (5~6times/week) were significant.6. Age, BMI, non-vegetarian, exercise (2~3times/week) were significant In the comparison of serum lipid levels by Total cholesterol. The comparison of serum lipid levels by HDL, LDL showed that Statistically BMI, Alcohol drinker were significant.Age, BMI were significant In the comparison of serum lipid levels by Triglyceride.We can conclude that if alcohol is consumed with a normal diet, total serum lipid levels are to increase.
한국어
술이 약물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금주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사실, 술은 미국에서도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물 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이런 술은 중독성이 있고, 죽음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미국정부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술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다고 한다(Rice, 1993). 우리나라도 세계보건기구가 주요 알코올정책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는 세 가지 사망원인 중 외적사인 사망률이 3위의 국가이다(천성수, 2001). 그러나 이렇게 술로 인한 외적사인 사망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술이 심장에 도움이 된다는 일부 연구로 인해 적당한 음주를 절대적으로 옹호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Nedly, 2004). 설령, 술이 심장에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다른 신체기관에 많은 해를 입히고, 잠재적으로 중독 가능성이 있는 유해한 약물을 한 방울이라도 함부로 사용하는 일에 동의할 수는 없는 것이다. 모든 위험한 약물이 그렇듯이, 적정하다고 생각되는 음주라도 음주복용량이 많아질수록 더 큰 위험에 빠지게 된다. 미국 내에는 술을 남용하는 사람의 수가 1,50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추산되고 있으며(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93), 현재 술을 마시는 사람들 중에 15% 정도가 이와 같은 문제 있는 음주자나, 실제 알코올 중독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Rankin, 1992). 세계적으로 고혈압의 권위자인 노르만 카플란 박사는 하루에 한 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들 중에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음주량을 줄이도록 강력히 권장되어야 한다.”라고 한다(Kaplan, 1995). 남녀 모두에게 있어서 하루 3~4잔의 술은 고혈압에 걸릴 확률을 50% 상승시키며, 6~7잔의 술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을 금주자에 비해 2배로 만든다(MacMahon, 1987). 미국 내의 많은 수의 고혈압 환자들이 술로 인해 이 질병에 걸렸으며, 미국 성인 남자의 모든 고혈압 환자 중 30% 정도가 술과 관련된 이유로 인한 고혈압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93). 알코올이 혈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은 미국 내의 고령자들에게 특별한 걱정거리이다. 왜냐하면 65세 이상의 미국인들에게 가장 자주 나타나는 사망과 장애의 원인은 심장과 혈관 질환들이기 때문이다(Dawson,1987). 고혈압은 그런 질환들에 대한 주된 위험 인자들 중 하나이며, 이 연령층에 속하는 사람의 54% 이상이 고혈압 증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 1986). 65세를 넘긴 많은 미국인들이 술 섭취를 줄이기는 하지만, 알코올은 명백하게 여러 가지 심장질환들과 관련이 있다. 만성적인 과음자나 급격하게 술에 취한 사람들은 심박동 장애를 나타낼 위험이 있으며, 부정맥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작게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으로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 사실, 과음자들에게 나타나는 높은 비율의 돌연사의 경우는 어느 정도 이런 부정맥에 의한 것이다(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93). 심근장애는 알코올 섭취와 관련된 또 다른 위험하고 치명적인 심장질환이다. 심근장애는 심장 근육 질환이다. 관상동맥질환이 심장마비나 심근장애의 원인이 되지만, 현재 통계에 의하면, 미국 내 심근장애 환자의 20%~30%정도는 알코올의 영향만으로 이 질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93). 가벼운 음주자나 보통의 음주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한다 해도, 이는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를 상당량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며(U.S. Dep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88), 혈액 내의 지방 운반체인 초저밀도 지단백의 증가가 일어나서 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높아지게 된다.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아지면 심장질환의 위험 역시 높아지게 된다. 중성지방의 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 췌장염의 발병 위험 또한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Bartke, 1993). 혈중 중성지방 증가의 원인은 고지방, 고칼로리식, 고당질식, 알코올 등의 식이성 인자와 비만증, 당뇨병, 동맥경화증, 대사이상, 가족성, 기타 내분비 질환 등과 관련이 있다. 즉, 죽상경화증의 여러 원인들 가운데서도 혈역학적 압력변화에 대한 동맥내막세포의 반응이며, 죽상 경화증의 발생에서의 식사의 역할은 아직 증명된바 없으나 식사성분자체보다는 오히려 그 성분의 대사 또는 산화과정에서 생긴 화합물에 의한 것이 아니겠느냐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Alkers, 1974). 가벼운 음주자나 보통의 음주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알코올을 마신다 해도, 이는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를 상당히 높이는 결과를 가져 온다고 주장한다(Nedly, 2004). 알코올은 의존성과 탐닉성으로 인해, 매일 일정소량을 마시는 행동 자체를 유지하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다. 오히려 심맥관계의 질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식이습관과 운동요법을 행하는 것이 더욱 건강을 위해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된다. 음주는 자주하게 되면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심장근육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장기적인 음주를 하게 되면 관상동맥질환을 야기시켜 심부전증이 발병된다. 소량의 음주가 심장에 좋다는 연구도 있지만 대부분 음주를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혈압이 올라가게 되고 부정맥이 발생하며 뇌출혈의 위험이 높아지고 심근염이 발생되는 사실은 알코올의 위험성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World Health Report, 2002). 우리나라에서도 최근에 죽상 경화증과 그 합병증의 발생빈도 및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혈청지질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영양실태를 파악하는 연구가 대부분이었다(김장숙, 1995. 송숙자, 1985). 현재 국내 연구 중 음주자와 비음주자의 혈청지질 수준 연구는 소수만의 연구가 있을 뿐이다(김명희, 1999. 양경미, 1999). 본 연구는 혈중콜레스테롤 농도에 미친 영향을 규명하기위해서 유전적인 요인 이외에 음주자들의 콜레스테롤 수준에 따른 혈청지질과 식이습관을 파악하고, 동시에 생활습관의 관련성을 알아보아 비음주자와의 혈청지질 수준에 미친 요인을 탐색하여 질병의 조기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이를 위해 알코올을 섭취하는 집단과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 집단의 식생활습관의 비교를 통해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음주자와 비음주자의 혈청콜레스테롤, 혈압, 비만도는 차이가 있어 고지혈증 예방에 위험지표로 이용될 수 있다. 둘째, 음주와 비음주의 식이습관의 차이를 규명하고 혈청지질 및 혈압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자료로 제공할 것이다.
목차
II. 연구방법
A. 연구대상 및 분석방법
B. 분석방법
III. 분석 결과
A.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B. 연구대상자의 식이습관별 일반적 특성의비교
C. 연구대상자의 혈정지질수준 비교
D. 식생활습관이 혈청지질 수준에 미치는영향
IV. 논의
V. 결론 및 제언
VI.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