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모종삼의 ‘지적 직관’과 칸트의 심미성

원문정보

Mou's ‘Intellectual Intuition’ and Kant's The Aesthetic

김영건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I criticize Mou's moral metaphysics and propose the alternative depending on Kant's analysis on the sublime. (1) Mou's moral metaphysics conflicts with the scientific world view. (2) Kant's ‘aesthetic space’ does not conflict with the scientific world view. Futhermore, Kant's ‘aesthetic space’ satisfies the conditions which Mou's moral metaphysics requires. (3) Mencius's autonomous morality is not sufficient for justifying the moral law or categorical imperative. (4) At this point, the sublime plays the important role in bridging between nature and morality. (5) In Kant's context, the possibility of the autonomous moral action is achieved on the basis of the educated feeling of the sublime.

한국어

나는 모종삼의 도덕적 형이상학을 비판하면서 숭고미에 대한 칸트의 분석을 통해 그 대안을 제시하려고 한다. (1) 모종삼의 도덕적 형이상학은 과학적 세계관과 충돌한다. (2) 칸트의 심미적 공간은 과학적 세계관과 충돌하지 않은 채 도덕적 형이상학이 요구하는 조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다. (3) 모종삼이 주장하는 맹자의 자율도덕은 도덕적 명령으로서 정언명법을 정당화하지 못한다. (4) 바로 이 점에서 칸트가 주장하는 숭고미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5) 훈련된 숭고미에 대한 감정을 통해 자율적인 도덕 행위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마련된다.

목차

<논문 요약>
 Ⅰ. 도덕적 형이상학과 심미적 공간
 Ⅱ. 모종삼 철학과 과학적 세계관
 Ⅲ. 자연의 합목적성과 심미적 공간
 Ⅳ. 숭고미와 도덕 자율성
 Ⅴ. 심미성과 도덕
 <참고 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영건 Kim, young-kun.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6,0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