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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經七書를 통해서 본 조선전기 武科試取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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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udy on Mugyeongchilseo through Mukwashichwi in Early Joseon Dynasty

무경칠서를 통해서 본 조선전기 무과시취에 관한 연구

곽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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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examining the contents of Mugyeongchilseo researching of Mukwashichwi in early Joseon Dynasty. The conclusions are following in several facts. First, the subjects of test are distinctly divided into 2 different parts. These are martial art test and textbook one. The martial art test was focused on archery and skill of spear. otherwise the text test was consisted of Byeonseo and Saseosamgyeong. Second, Mukwashichwi had 2 different courses Mukwkjo and Dosijo. Each of them also had 3 steps Chosi, Boksi Jeonsi. Regarding text test, the person who applied Mukwjo was able to choose 1 text book of Saseoogyeong, 1 text book of Mugyeongchilseo and 1 text book of Tonggam, Byeongyo, Janggambagui, Mugyeong, Sohak and Gyeonggukdaejeon. But, the person who applied Dosijo was able to choose 1 text book Noneo, Maengja, 1 text book of Ogyeong and 1 book of Tonggam, Janggambagui, Byeongyo, SunTzu. Third, As the result of examining 42 articles of Mugyeongchilseo in records of Joseon Dynasty. There was unstable stardards in Mukwashichwi at that time. So It needed various texts book to take a test. But, after king Seongjong, Gyeonggukdaejeon was completed assigned and the standard text book was set up and applied. Finally, considering important meaning of Mugyeongchilseo, It had been existed as text book of Mukwashichwi for a long time and never deleted like many other books. It had always played critical roles of every types of Mukwa test and had been rules of military appointment.

한국어

이 연구에서는 經國大典의 「兵典」과 朝鮮王朝實錄 안에서 태조부터 명종시기 기록을 활용하여 조선전기 武科試取에서 武經七書가 무과시취 都試條 강서과목에 지정되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무과의 시취과목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무예는 활쏘기와 창 쓰기를 중심으로 시행되었고, 강서는 병서와 사서삼경으로 시험을 보았다. 둘째, 武科試取를 經國大典의 「兵典」안에 試取 武科條와 都試條를 기준으로 과목과 내용을 살펴보면, 武科條는 初試, 覆試, 殿試의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무예는 初試와 覆試에 木箭, 鐵箭, 片箭, 騎射, 騎槍, 擊毬 등이 동일하며, 특히 殿試에서만 騎擊毬와 步擊毬를 시행하였다. 그리고 강서는 覆試에서만 시행되었는데, 사서오경 중 1서, 武經七書 중 1서, 通鑑, 兵要, 將鑑博議, 武經, 小學 중 1서, 經國大典을 통해 시험을 보았다. 셋째, 朝鮮王朝實錄에 보이는 武科試取의 경우 강서에는 사서, 오경, 通鑑, 小學, 將鑑博議 등은 공통적으로 보인 반면, 兵鑑, 兵要, 陣說, 陣圖, 兵將說 등의 병서가 산견되어 보였다. 이처럼 여러 종류의 강서 서적이 나타나는 것은 법제적으로 武科試取의 기준이 정비되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經國大典이 완성된 성종대 이후로는 강서의 기준 서적이 지정되어 시행되었다. 넷째, 孫子, 吳子, 司馬法, 尉繚子, 李衛公問對, 三略, 六韜 등 武經七書는 武科試取 강서에서 다른 병서들과는 달리 모든 시취유형 및 무관 규정 등에서 한 번도 누락된 점 없이 연속해서 武科試取의 강서과목으로 존재했다. 비록 武經七書 중 孫子를 선정하여 강독한 점은 있지만, 조선의 국왕 및 문무 관료들이 武經七書에 기재된 전략 및 전술의 내용이 지략을 갖춘 무관을 양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서적으로 평가했다는 것은 주목할 점이다.

목차

<논문 요약>
 Ⅰ. 머리말
 Ⅱ. 武科試取 科目과 內容
 Ⅲ. 武經七書의 內容과 意義
 Ⅳ. 맺음말
 <참고 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곽낙현 Kwak, Nak-hyun.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연구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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