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study focuses on the travelling distresses in 3 travelogues:
한국어
일본 가마쿠라(鎌倉)전기 기행문예인『가이토기(海道記)』『도칸키코(東関紀行)』『이자요이닛키(十六夜日記)』에서의 여행의 괴로움은 어떤 것이었으며, 그것은 또한 각각 어떻게 표현되어 있는가. 먼저,『가이토기』에서는 산길의 험난함을 반복하여 강조하면서도 정작 그 산을 넘는 작자 자신의 괴로움은 표현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의 중요한 특질이라 할 수 있겠다. 『도칸키코』에서는, 험준한 산을 넘으면서 산의 험난한 모습보다 사슴소리라든지 벌레소리와 같은 여정을 자아내는 표현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교토와는 상당히 괴리감이 있는 어촌이나 산골마을의 잠자리에 관한 괴로운 표현이 많다.『이자요이닛키』의 아부츠니(阿佛尼)의 도카이도(東海道)여행의 괴로움 역시, 무엇보다 여정과 잠자리에 있다. 그 외, 건너온 강을 세고 있을 만큼 강 건너기에 대한 두려운 심정을 피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세 작품의 표현의 특색을 바탕으로 중세문예로서의 자리매김과, 특히 작자미상의 두 작품의 리터래시와 이데올로기의 고찰을 남은 과제로 남긴다.
목차
Ⅱ.『海道記』
Ⅲ.『東関紀行』
Ⅳ.『十六夜日記』
Ⅴ. おわりに
【参考文献】
<要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