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열기/닫기 버튼
본 연구는 직무과부하와 정서적 소진 간의 관계에서 조직기반 자아존중감과 일의 의미의 직렬다중매개효과를 분석 및 검증하였다. 데이터 수집은 2023년 11월 7일부터 10일까지4일간 330명의 다양한 사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배포하여 최종 307부를분석에 사용하였다. 변인 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SPSS Process macro model 6 을 사용하였고,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도출되었다. 첫째, 직무과부하는 정서적 소진에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둘째, 직무과부하와 정서적 소진의 관계에서 조직기반 자아존중감과 일의 의미의 각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직무과부하와 정서적 소진의 순차적인 매개효과는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직원의 직무과부하 상황에서 정서적 소진으로 이어질 때 이를 완화해주는 조직기반 자아존중감과 일의 의미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2개 이상의 변인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직렬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여 변인간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였으며, 직무과부하에서 정서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인 중 일의 의미가 조직기반 자아존중감을전제 조건의 효과를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이론적 시사점과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This study analyzed and tested the serial multiple mediation effects of organization-based self-esteem and work meaning i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demand and emotional exhaustion.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by distributing an online questionnaire to 330 employees, and the final 307 data were used for analysi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were as follows. First, job demand had a significant effect on emotional exhaustion; second, the respective mediating effects of organization-based self-esteem and work meaning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demand and emotional exhaustion. Finally, the sequential mediating effect of job demand and emotional exhaustion was significant.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confirmed the effectiveness of organization-based self-esteem and meaningful work in mitigating emotional exhaustion in the context of employee work overload. This study provides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in that it examined the effect of meaningful work as an antecedent of organization-based self-esteem.
키워드열기/닫기 버튼
Job demand, Emotional exhaustion, Organizational-based Self-esteem, Meaningful 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