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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목적은 초등교사의 다문화 사회정의 역량과 교사효능감의 관계에서 성격특성의 조절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초등교사 30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사회정의 역량, 교사-학생관계 효능감, 생활지도 효능감, 성격특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상관 및 조절효과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다문화 사회정의 역량 자기 보고식 평가가 왜곡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사회적 바람직성을 통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사회정의 역량, 교사-학생관계 효능감, 생활지도 효능감, 성격 특성 간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둘째, 성격특성 중 개방성은 초등교사의 다문화 사회 정의 역량과 교사-학생관계 효능감 및 생활지도 효능감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초등교사의 교사-학생관계 효능감 및 생활지도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시사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personality traits between multicultural social justice competency and teacher efficacy of elementary school teacher. A total of 305 elementary school teachers were participants of the study.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correlations between multicultural social justice competency, efficacy for teacher-student relations, guidance efficacy and personality traits were significant. Second, openness moderated the relation between multicultural social justice competency and teacher efficacy. Based on these results, implic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studies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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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mentary School Teacher, Multicultural Social Justice Competency, Teacher Efficacy, Efficacy for Teacher-Student Relations, Guidance Efficacy, Personality Trai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