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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the 2008 crisis, risky banks had higher lending ratios, whereas prudent banks, characterized by high capital ratios, robust core deposit ratios, and low non-performing loan (NPL) ratios, exhibited higher excess loan growth rates. This trend was particularly notable in the context of secured real estate and household loans. Prudent banks also approved more mortgage applications than their risky counterparts. However, this proactive lending approach by prudent banks resulted in higher NPL ratios and lower profitability over time. Analyses using a prudence index confirmed these findings, indicating that prudent banks demonstrated excessive loan growth and risk-taking before the 2008 financial crisis.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위험성이 높은 은행들은 자산대비 대출비율이 높았으나, 상대적으로 견실한(prudent), 즉 높은 자본 비율, 높은핵심 예금 비율, 낮은 부실 대출 비율을 가진 은행들은 높은 초과 대출증가율을 보였으며, 특히 부동산 담보대출, 가계 대출 쪽에서 이러한 모습이 확연히 나타났다. 또한, 견실한 은행들은 위험성이 높은 은행들보다높은 모기지론 승인율을 보였다. 견실한 은행의 공격적인 대출은 시간이지남에 따라 부실 대출 비율의 증가와 수익성 감소로 이어졌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견실성 지표 사용에 대한 결과로 강건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금융위기 전 견실한 은행이 과도한 대출 증가 및 위험감수를 하였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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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행태, 위험감수, 은행 실적, 금융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