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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 경제에 실질 GDP의 4.8% 감소를 입혔고, 2023년 2분기까지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충격은 2014년 국제유가 폭락 위기보다는 컸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보다는 약했다. 수출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아 2023년 2분기까지 회복하지 못했다. 민간소비와 투자는 충격을 받았지만 빠르게 반등하여 전쟁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군비 지출 증가로 인해 정부 지출이 증가했다. 수출 충격은 전후 러시아 경제 후퇴의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침체 이후 경기 회복을 내수와 투자가 주도하고 있다. 경제활동별로는 농업, 임업, 어업, 건설 분야의 실질생산은 전쟁에도 불구하고 증가하였다. 광업, 제조업, 전기, 가스 및 수자원, 서비스 산업의 생산은 감소했다. 그 중에서도 광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러시아 경제는 통계 수치가 보여주는 것보다 전쟁으로 인해 훨씬 더 큰 타격을 입었다. 첨단기술과 혁신분야에서 질적 하락, 전시경제의 부정적 영향, 전시동원과 두뇌유출로 인한 인구학적 피해, 국민생활수준 저하 등 부정적 영향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 러시아의 성장 잠재력은 심각하게 훼손되었으며 장기적으로 고통스러운 저성장을 겪게 될 것이다.
The war in Ukraine cost the Russian economy a 4.8% decline in real GDP, which it did not fully recover until the second quarter of 2023. The impact of the Ukraine War was stronger than the collapse of international oil prices in 2014, but weaker than the global financial crisis in 2008 and the COVID-19 pandemic in 2020. Exports were hit the hardest and did not recover until the second quarter of 2023. Private consumption and investment were shocked, but quickly rebounded and returned to pre-war levels. Government spending increased thanks to increased military spending. The export shock became a decisive factor in Russia's economic recession after the war. Domestic demand and investment are leading the economic recovery after the shock. The Russian economy suffered much more damage from the war than the figures show. There have already been negative impacts such as qualitative decline in cutting-edge technology and innovation sectors, negative effects of the war economy, demographic damage due to wartime mobilization and brain drain, and deterioration of the people's standard of living. Russia's economic growth potential has been severely damaged and it will experience painful long-term low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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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raine War, Russian Economy, Economic Sanctions, Economic Shock, Economic Recove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