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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s the far-reaching impact of the Russian invasion of Ukraine in 2022 on the Eurasian Economic Union (EAEU) in terms of political and economic integration. The EAEU, formed in 2015, aimed for deep integration among member states with a focus on sustainable economic development and a common market. However, the actual implementation of these objectives has faced challenges, and external shocks such as the war in Ukraine have raised questions about the union’s ability to balance geopolitical complexities and internal political cohesion for economic growth. The conflict has revealed divisions among EAEU member states, particularly on the dissonance among member states over its stance towards the Russo-Ukrainian war. While economic concerns largely influenced the responses of Kazakhstan and Kyrgyzstan, security dependencies primarily motivated Belarus and Armenia. Nevertheless, the EAEU has demonstrated economic resilience, with member states like Armenia, Kyrgyzstan, and Kazakhstan experiencing economic growth,driven by their roles as logistical hubs and beneficiaries from positive trade flows. The study suggests that the outcome of the Russo-Ukraine war will significantly shape the EAEU’s future, with a victorious Russia potentially deepening political integration, while a less favorable outcome could exacerbate the existing political divisions. The EAEU’s path forward involves reconciling internal political differences while leveraging its economic strengths, as it stands at a critical crossroad, facing both political challenges and economic opportunities that could enhance its global relevance.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understanding of how geopolitical crises affect regional integration and sets the stage for future research on the EAEU’s evolving dynamics in a complex international context.
본 연구는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사건이 유라시아 경제 연합(EAEU)의 정치적및 경제적 통합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2015년도에 설립된 EAEU는 회원국 간의 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과 공동 시장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에서 비롯된 급박한 지정학적 변화는 정치적 화합과 공동 경제 성장을 위한 균형을 맞추는 EAEU의 통합 과정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 전쟁으로 인해 EAEU 회원국 간의 입장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으며, 특히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반응은 주로 경제적인 우려를 반영하고, 벨라루스와 아르메니아는 러시아와의 안보 의존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AEU는 다각화 및 대러 경제 제재를 최소화하는 대응 전략을 통해 2022년도 이후에도 계속해서 무역 흑자 전환에 성공하여 탄력적인 경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연구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결과가 EAEU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며, 러시아의 승리는 정치적 통합을 더 깊게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반면에 러시아에 불리한 결과는 정치적 분열과 통합 과정을 악화시킬 것이다. EAEU의 미래는 러시아가 구심점으로서의 위력을 회복하여 내부 정치적 차이를 조율하는 동시에 경제적 강점을 활용하는 능력에 크게 달려 있으며, 이는 EAEU가 정치적 도전과 경제적 기회를 동시에 직면하고 있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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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유라시아경제연합, 지역 통합, 우크라이나, 러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