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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교수전담형 학사지도 제도인 책임지도교수제도에 참여하는 교수자의 학사지도 상담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K대학에 재직하는 9명의 교수자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개념도 연구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사지도와 상담의 어려움에 대한 인식 차원은 2차원으로 분류되었으며,‘학생 특성’-‘학사지도 시스템’,‘교수자 외 요인’-‘교수자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려움의 군집 유형은 6가지로 나타났으며, 유형의 중요도 순서는“상담기관의 연계가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대처”,“위기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적절한 개입의 어려움”,“체계적 교육 및 가이드라인이 부족함”,“상담에 대한 학생들의 태도와 준비도”,“자문이 필요한 영역에서 교수자가 느끼는 무력감”,“학사지도 시스템 및 물리적 환경으로 인한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책임지도교수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the purpose of exploring the difficulties experienced in academic advising by professors participating in the responsible advisor system, a Faculty-Only Model. For this purpose, data was collected from nine professors working at K University and analyzed using concept-mapping research method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perception of difficulties in academic advising was classified into two dimensions: ‘student characteristics’ - ‘academic advising system’, ‘non professors factors’ – ‘professors factors’. Second, there were six types of clusters of difficulties, and the order of importance of the types is as follows : “response to students who need linkage with counseling center”, “difficulties in providing appropriate intervention for students with various characteristics, including at-risk students”, “lack of systematic training and guidelines”, “students’ attitudes and readiness toward academic advising”, “helplessness felt by professors in areas where advice is needed.”, and “difficulties caused by the academic advice system and physical environment”. Based on the results, implications for the responsible advisor system were prop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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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advice, responsible advisor, counseling, difficulties, concept-mapp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