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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30세대, 한국의 주요 인구층의 직장선택 및 이직 행동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2030세대는 디지털 기술, 개방적 사고,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가진 세대로서 그들의 노동시장 선택이 한국의 노동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267명의 이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컨조인트 분석을 활용하여 직장선택 시 고려하는 주요 요인들을 심층적으로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조직문화, 교육훈련 및 자격증 취득 지원, 기업 소재지, 고용형태 등의 요인이 2030세대의 직장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교육훈련 및 자격증 취득 지원은 그들에게 큰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도권 이외의 직장 소재지와 비정규직 형태는 그들의 직장선택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본 연구는 성별과 주거지역에 따른 직장선택 선호도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결과적으로, 여성 응답자들은 인천 또는 경기 지역의 근무를 선호하는 반면, 남성 응답자들은 수도권 이상의 지역에서의 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응답자들은 교육훈련 및 자격증 지원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기업들은 2030세대의 직장선택 기준을 고려하여 인사 전략 및 복지 체계를 개편해야 하며, 정부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강화와 지역 간의 일자리 기회 균형을 추구해야 한다. 이러한 대응을 통해, 2030세대의 노동시장 참여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focuses on the workplace choice and turnover behavior of the 2030s, a key demographic group in South Korea. As a generation with digital skills, open-mindedness, and adaptability to change, this study analyzes the impact of their labor market choices on the overall Korean labor market. This study used conjoint analysis on 267 job seekers to examine in-depth the main factors they consider when choosing a job. We found that factors such as organizational culture, support for training and certification, company location, and work style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workplace choices of the 2030s. In particular, horizontal organizational culture and support for education, training, and certification have a significant positive impact on them. However, workplace location outside the metropolitan area and non-regular type of work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ir workplace choice. The study also examined differences in workplace choice preferences by gender and residential area. The results showed that female respondents preferred to work in Incheon or Gyeonggi, while male respondents preferred to work in the metropolitan area or beyond. In addition, respondents living in non-metropolitan areas tended to place more importance on training and certification support. Companies should revamp their HR strategies and welfare systems to take into account the workplace selection criteria of the 2030s, and governments should strengthen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s and balance job opportunities across regions. Together, these responses will increase the labor market participation of Generation 2030 and promote sustainable economic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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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place choice, Generation 2030, Conjoint analysis, Turnover, WT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