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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를 자녀로 둔 어머니의 퍼빙 행동을 평가하기 위한 타당한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퍼빙 관련 문헌 검토를 통해 문항을 개발하고, 개발된 문항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안면 타당도를 평가하고 실제 영유아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문항의 이해도 등을 살펴보았다. 또한, 영유아 자녀를 둔 236명의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퍼빙 문항의 구조적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였다. 영유아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퍼빙을 측정하기 위한 최종 15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3개의 하위 요인으로 구분하였다(factor load≥0.5; AVE≥0.5; CR≥0.7; Cronbach's alpha≥0.7). 3개 요인은 ‘문제 인식’, ‘자녀와의 관계’, ‘노모포비아’를 각각 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는 영유아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한 퍼빙 척도의 개발과 타당성 검증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척도는 퍼빙 현상을 평가하고 이해하는 데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퍼빙에 대한 척도가 검증되고 개발된 점은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부모 퍼빙 연구에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nd validate a scale for measuring phubbing behavior among mothers with infants and toddlers. To achieve this, a literature review on phubbing was conducted to develop phubbing items, and the content validity of the developed items was evaluated by experts. Additionally, the comprehension of the items was examined among mothers with infants and toddlers. A survey was conducted with 236 mothers of infants and toddlers to verify the structural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phubbing items. The final scale for measuring phubbing behavior among mothers with infants and toddlers consisted of 15 items, categorized into three sub-factors: 'problem recognition', 'relationship with children', and 'nomophobia'(factor load≥0.5; AVE≥0.5; CR≥0.7; Cronbach's alpha≥0.7), each comprising five items. This study performed th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 phubbing scale targeting mothers with infants and toddlers. The scale is expected to be useful for assessing and understanding phubbing behavior. Moreover, the validation and development of a phubbing scale specific to mothers with infants and toddlers in Korea hold significance and can serve as a foundation for future research on parental phub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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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ubbing, Parents Phubbing, Smartphone addiction, Scale Validation, Infa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