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코엔(B. V. Koen)의 공학적 방법의 특징을 살펴보고 코엔의 공학적 방법이 데카르트의 방법론처럼 보편적인 방법론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 연구는 앞으로 두 개의 논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이번 논문에서는 코엔의 공학적 방법의 특징을 그의 발견법과 비교하여 분석할 것이다. 다음 논문에서는 코엔의 공학적 방법이 보편적인 방법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 여부를 살펴볼 것이다. “인간이 된다는 것은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라는 코엔의 주장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문제 해결자라는 생각에 뿌리를 두고 있다. 코엔에 따르면, 공학은 문제 해결의 본질적인 형태이며, 따라서 공학자가 되는 것은 인간 본성의 근본적인 측면에 관여하는 것이다. 공학이 문제 해결의 본질적인 형태이며 인간 본성의 근본적인 측면이라는 코엔의 믿음은 공학이라는 직업에 대한 그의 깊은 인문주의적 접근을 반영한다. 코엔은 인간이 가장 공평하게 나누어 가진 능력은 이성이 아니라 공학적 방법을 사용하는 능력이라고 주장한다. 이성은 고대, 중세, 근대 등 시대별로 강조되거나 무시되거나 다시 등장했지만 공학적 방법의 사용은 인간의 탄생 이래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다. 인간의 가장 공정한 공유 능력은 공학적 방법을 사용하는 능력이라는 코엔의 주장은 공학이 보편적이고 시대를 초월하는 문제 해결 접근법이라는 그의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코엔의 공학적 방법은 엔지니어링 및 기술 문제 영역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문제 해결에 대한 구조화된 단계별 접근 방식이다. 이 방법에는 근본 원인 찾기, 모든 대안 고려, 시스템 사고 사용, 장단점 평가, 반영 및 학습 단계가 포함된다. 광범위한 엔지니어링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접근 방식을 강조한다. 반면 코엔의 발견법은 창의성, 직관 및 열린 마음을 강조하는 보다 일반적인 문제 해결 접근 방식이다. 발견법은 개인이 다양한 솔루션과 관점을 탐색하고, 가정에 도전하고, 새롭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아이디어를 수용하도록 권장한다. 엔지니어링을 넘어 광범위한 문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보다 유동적이고 탐색적인 접근 방식에 중점을 둔다. 코엔은 문제해결 방식인 공학적 방법이 공학적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의학부터 법학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 방법이 문제를 정의하고, 잠재적인 해결책을 생성하고, 그러한 해결책을 평가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선택하고 구현하는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접근법을 기반으로 한다고 주장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ook at the characteristics of B. V. Koen’s engineering method and see whether Koen’s engineering method can be extended to a universal methodology like Descartes’ methodology. This study will be conducted in two papers in the future. First of all, in this paper, we will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Koen’s engineering method by comparing it with his heuristics. In the next paper, we will examine whether Koen’s engineering method can be extended in a universal way. Koen’s argument that “To be human is to be an engineer” is rooted in the idea that humans are essentially problem solvers. According to Koen, engineering is an essential form of problem solving, and thus being an engineer is involved in fundamental aspects of human nature. Koen’s belief that engineering is an essential form of problem solving and a fundamental aspect of human nature reflects his deeply humanistic approach to the profession of engineering. Koen argues that the most equitable ability of humans is not reason, but the ability to use engineering methods. Reason has been emphasized, ignored, or reappeared by periods such as ancient, medieval, and modern times, but the use of engineering methods has not changed since the birth of humans. Koen’s argument that the fairest human ability to share is the ability to use engineering methods is rooted in his belief that engineering is a universal and timeless approach to problem solving. Koen’s engineering method is a structured step-by-step approach to problem solving specifically designed for engineering and technical problem areas. This method includes finding root causes, considering all alternatives, using system thinking, evaluating pros and cons, reflecting, and learning steps. We highlight a systematic and analytical approach that can be applied to a wide range of engineering problems. Koen’s heuristics, on the other hand, is a more general problem-solving approach that emphasizes creativity, intuition, and an open mind. Heuristics encourages individuals to explore a variety of solutions and perspectives, challenge assumptions, and embrace new and unconventional ideas. We focus on a more fluid and exploratory approach that can be applied to a wide range of problem areas beyond engineering. Koen argues that engineering methods, which are problem-solving methods, are not limited to engineering problems, but can be used in a wide range of fields from medicine to law. He argues that this method is based on a systematic and iterative approach that defines problems, generates potential solutions, evaluates such solutions, and selects and implements the best solutions.

, , , , , ,

Koen, ngineering method, heuristics, Lonergan, engineering insight, philosophy of engineering, engine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