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ing the Educational Possibilities of Wonder

본 연구의 목적은 교육에서 경이를 이해하고, 경이의 교육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있다. 경이는 갑작스레 유발되는 놀라움의 감정으로서, 앎의 태도이자 존재와 세계에 대한 질문과 성찰을 가져오는 가치를 지닌다. 이러한 경이는 앎의 이해와 감응을 일으키는 감정이자, 태도이며 가치로서, 관조적이고 탐구적이며, 창조적인 교육적 경험으로 나타난다. 경이의 경험은 캐나다 교육학자 키렌 이건이 제시하는 인지도구 이론을 통해 교육에서 적용될수 있다. 신비와 개방감, 낭만과 의미의 인간화, 일반이론과 변칙 등의 인지도구는 교육과정에서 신체활동, 질문, 내러티브 등의 방법을 통해 경이를 불러일으킴으로써 관조적 경이와 탐구적 경이, 창조적 경이의 경험을 가져온 다. 경이는 첫째, 교육의 본래적 감정을 회복하고 둘째, 창조적 경이를 함양하며 셋째, 교육의 새로운 지평 제시 하는 교육적 가능성을 가진다. 교육이 경이를 이해하고, 경이의 경험을 가져오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교육이 직면한 근원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이다.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the role of wonder in education and explore its educational possibilities. Wonder is the emotion of sudden astonishment, an attitude of knowing, and a value that leads to questions and reflections on existence and the world. It generates an understanding and appreciation of knowledge and manifests itself in contemplative, inquisitive, and creative experiences. It can be applied to education through the theory of cognitive tools presented by Canadian educational philosopher Kieran Egan. Such tools inspire wonder through physical activities, questions, and narratives within the curriculum, bringing about contemplative, exploratory, and creative wonder experiences. Wonder has the educational possibilities of (1) restoring the original emotions of education, (2) cultivating creative wonder, and (3) opening new horizons for education. If wonder and its experiences are understood in the context of education, this will provide the key to solving the fundamental problems currently facing 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