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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고려인 아동이 한국 이주를 통한 공간 획득, 일상의 장소 경험은 아동이 겪는 경험과 의미는 어떠한지 탐색하는데 있다. 연구 방법: 안산 S초등학교 재학 중인 고려인 아동 6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 조사를 시행하였고 면담 내용을 녹음하였고 그림을 수집하였다. 수집자료는 범주화하여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내용: 고려인 아동의 공간 획득과 장소성을 탐색하였다. 결론 및 제언: 문구점과 편의점은 고려인 아동의 소소한 일상의 기쁨을 느끼는 공간이자 장소로 나타났다. 놀이터는 고려인 아동이 유행을 만나고 재창조하는 공간이자 장소로 나타났다. 셋째, 또래와 함께 가는 길은 고려인 아동이 친목과 정보를 얻고 연대하는 공간이자 장소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고려인 아동의 획득 공간과 장소성의 의미로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 창의적 아이디어 교환, 정서적 웰빙을 시사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xperiences and meanings of Koryoin children’s acquisition of space through migration to Korea and the experiences of everyday places. For this,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six Koryoin children attending Ansan S Elementary School. Interviews were recorded and pictures were collected. The collected data were categorized and qualitative analysis were conducted. As results, stationery stores and convenience stores were found to be spaces and places where Koryoin children felt the small joys of daily life. In addition, the playground appeared as a space and place for Koryoin children to meet trends and recreate them. And the road with their peers appeared as a space and place for Koryoin children to gain friendship, information, and solidarity. The above results suggested the formation of social bonds, creative exchange of ideas, and emotional wellbeing in terms of the space and placeness acquired by Koryoin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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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yoin, Children, Acquisition Space, Placeness, Explor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