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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ves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how explicit reading strategy instruction affects the type and frequency of strategy use in Korean EFL university learners. Methods A structured 16-week reading strategy instruction was carried out in a general English class, and for the investigation two high and two low proficiency readers were recruited. They were interviewed at the beginning and after the course. They also participated in pre and post questionnaires on reading strategy as well as pre and post tests in reading comprehension. Results The results of the study reveal the low proficiency learners showed a greater increase in the frequency of strategy use than the high proficiency learners. The latter continued using the global strategy after the strategy training while the former tended to include the global and the support strategy in their strategy repertoire. All the learners expressed a positive attitude toward the reading strategy training. Conclusions The findings suggest that for the effective implementation of an explicit strategy instruction in a reading classroom in EFL university setting, teachers need to consider individual learners’ reading proficiency.
목적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학생 영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명시적 읽기 전략 지도가 이들의 전략 사용의 유형과 빈도에 어떤 영향을미치는지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방법 구조화된 읽기 전략 지도를 16주간 일반 영어 수업에서 진행하였으며, 조사를 위해 2명의 읽기 상위 수준 학습자와 2명의 하위수준 학습자를 선정하였다. 이들은 전략 훈련 시작과 종료 후에 인터뷰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읽기 전략에 대한 사전 및 사후 설문지와 읽기 이해에 대한 사전 및 사후 테스트에도 참여하였다. 결과 연구 결과 읽기 능숙도가 높은 학습자와 낮은 학습자 모두 읽기 전략의 사용이 증가하였음이 밝혀졌다. 저숙련 학습자는 고숙련학습자보다 전략 사용 빈도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숙련 학습자는 전략 훈련 후에 주로 총체적 및 문제해결 전략을 활용하는반면 저숙련 학습자는 전략 사용 유형에 있어 지원 전략까지를 포함하는 경향이 있었다. 모든 학습자는 읽기 전략 훈련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가 시사하는 바는 대학의 영어 읽기 교실에서 명시적 전략 수업의 효과적인 구현을 위해서 교사가 수업 설계 시 개별학습자의 읽기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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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적 전략 지도, 독해 전략, 총제적 읽기 전략, 문제해결 읽기 전략, 지원 읽기 전략, 개인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