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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다룰 주제는 정체성의 서사적 구성이다. 나는 이를 두 철학자, 콰미 아피아와 힐데 린데만의 이론을 검토하면서 살펴보려고 한다. 양자 모두 사회가 개인의 사회적정체성 구성에서 서사가 하는 역할을 이야기하며, 인종이나 젠더와 같은 인간학적 차이들의 문제를 다룬다. 여기서 아피아는 보다 실존주의적이고 밀의 의미에서 개인성에 대한중시로 나아가며 정체성의 구성에서 1인칭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면, 린데만은 장애등의 경우를 통해 3인칭적으로 정체성이 구성되는 경우를 이야기한다. 양자의 입장을 검토함으로써 나는 서사적 정체성이 개인성과 사회적 관행 사이에서 어떻게 구성되는지, 또아피아와 린데만 사이의 외관상 이견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에 대해서 정체성의 두 개념을 구별함으로써 나름의 간략한 대답을 제시해볼 것이다
In this article, I discuss the narrative construction of identities. I will do so by examining two philosophers, Kwame Appiah and Hilde Lindemann. Both philosophers point out the role of narratives in the construction of the social identities of individuals concerning anthropological differences in factors such as race and gender. Whereas Appiah stresses the first-person perspective in constructing identities, being more existentialist and attentive to individuality in Mill's sense, Lindemann discusses the third-person construction of identities in the case of those who are disabled. In examining the two philosophers, I will show how narrative identities are constructed between individuality and social practices. Finally, I will suggest that it is viable to understand the apparent disagreement between Appiah and Lindemann by distinguishing two notions of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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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ntity, Narrative, Social Constructionism, Individuality, Social Practi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