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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 화교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재점검해보자는 의도에서 준비되었다. 특히몇 가지 사례를 통해, 이주민을 대하는 우리의 인식 그리고 그 인식에서 비롯되는 각종차별적 행위에 주목했다. 필자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서 의도하지 않은 생각과 행동으로인해 본의 아니게 저지를 수 있는 차별을 화교의 예를 통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따라서이 글의 초점은 한마디로, 우리 안에 무의식적으로 내재한 뿌리 깊은 차별의식에 대한 성찰이다. 우리는 대부분 자신이 누군가를 차별하고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그러나 사실은차별을 보지 못하거나 인식하지 못할 뿐, 차별은 지금도 계속 행해지고 있다.
This article was prepared with the intention of re-examining our perception of Korean Chinese relations. In particular, through several cases, we focused on our perception of migrants and various discriminatory behaviors resulting from that perception. I would like to consider this point which is evident through examples of Chinese discrimination that can be unintentionally committed due to unintended thoughts and actions in our daily lives. Therefore, the focus of this article is, in short, a reflection on the deep-rooted sense of discrimination unconsciously inherent in us. Most of us are unaware that we are discriminating against anyone. However, in fact, we tend to ignore or can not recognize discrimination, and discrimination continues to be practiced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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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Chinese, daily life, discrimination, Chinatown, immigrant, nation peop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