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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그림책을 이용한 자아상태 활성화 프로그램으로써 교류분석이론과 이고그램에 기초하여 대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한 후 그들의 변화 과정, 내용 그리고 재구성한 의미 등을 근거이론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그림책을 이용하여 대학생들의 자아상태를 활성화한 연구라는 데 의의가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상담 및 심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모형(김창대 외 2011)과 자아상태 활성화 기법(김종호, 2010; Dusay, 1977)을 응용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본 프로그램에는 11명이 참여하였고 총 10회기로 구성되었다. 자료분석 결과, 개방코딩에서는 86개의 개념, 21개의 하위 범주, 10개의 범주를 도출하였다. 선택코딩에서는 핵심범주은 [잃어버린 희망을 복원하여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청춘의 초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대학생들의 자아상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에 있어서 Deleuze와 Guattari(2003)가 제시한 되기(becoming), 공동 존재로써의 가능성과 훈련, 불안의 건설적인 응용에 대해 제언하였다.
This study of the ego state revitalization program using a picture book is the grounded theory research that analyzed the effectiveness of the change process, content, and reconstructed meaning after university students experienced participation in the program based on the theory of exchange analysis and the program. In this research method, it is developed as another program by applying ‘the counseling and psychological education program development model’ (Kim, Chang-dae, et al. 2011) and ‘the ego state revitalization technique’ (Dusay, 1977; Kim, Jong-ho, 2010), and 11 people participated in this program for 10 sessions. As a result of analyzing data using grounded theory, 86 concepts, 21 subcategories, and 10 categories were derived by open coding. In selective coding, core categories were formed. The core category appeared as [The portrait of a youth dreaming of a new world by restoring the lost hope]. The discussion wa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Finally, in constructing a program that can activate the ego state of university students, suggestions were made on 'becoming', possibility, and training as a co-existence and a constructive application of anxiety that Deleuze and Guattari (2003)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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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book Therapy, Ego State Revitalization, University Students, Egogram, Grounded Theory Resea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