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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 합동(joint)은 육군, 해군, 공군의 공동 활동, 조직, 작전을 의미하고, 합동성은 합동이 상승효과를 낳기 위해 가져야 할 바람직한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교차영역시너지 개념이 제시된 이후부터 합동성은 군(service) 중심에서 영역(domain) 중심의 전투력 통합으로 관점이 전환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군의 합동성 문제를 고찰하여 합동성 향상을 위한 과제와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합동성에 관한 이론적 고찰로 합동성과 교차영역시너지 개념을 정리하고, 한국군의 합동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설문 결과를 활용하여 한국군의 합동성을 진단하고 평가한다. 그리고 평가에 기초하여 합동성 향상을 위한 과제와 추진 방향을 제안한다. 결론적으로 한국군의 합동성 수준은 합동성의 2단계인 ‘협조’ 수준으로 평가되었고, 합동성 향상을 위해 한국군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는 합동특수작전 발전, 합동 사이버․우주 능력 발전, 3축체계의 합동성 강화, 합동교육 발전 등 4가지였다.
Military joint refers to joint activities, organizations, and operations of the Army, Navy, and Air Force, and jointness is a desirable characteristic that joint should have for synergistic effects. Since the concept of cross-domain synergy was presented, the view has shifted from military service to domain-centered combat power integr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agnose the level of jointness of the Korean military and present tasks and directions for improving jointness. To this end, this study summarizes the concept of jointness and cross-domain synergy as a theoretical consideration, and evaluates the jointness of the Korean military using the survey results. And based on the evaluation, tasks and directions for improving jointness are proposed.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level of jointness of the Korean military was evaluated as “coordinated” - the second step of jointness, and three high-priority tasks were derived: joint special operation development, joint cyber and space capability development, and joint education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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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t, Jointness, Level of Jointness, Joint Synergy, Cross-domain Synerg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