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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자아효능감, 창의적 인성, 놀이성의 관계를 규명하고, 나아가 자아효능감과 창의적 인성 간 관계에서 놀이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G도에 위치한 유아교육기관에 재원중인 만 3~5세 유아 337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자료는 SPSS 23.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및 상관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하였으며 매개역할 검증을 위해 Sobel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유아의 자아효능감과 창의적 인성, 놀이성은 상호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자아효능감이 창의적 인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놀이성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자아효능감의 하위영역은 창의적 인성의 하위요인인 호기심, 모험심, 목표지향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들 관계에서 놀이성은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아효능감의 하위영역 중 인지적 요인과 사회·정서적 영역은 독립성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기 않았으며 신체적 영역과 독립성 간 관계에서 놀이성은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창의적 인성 증진을 위해 민주적·수용적 놀이환경의 제공을 통해 긍정적으로 자기인식을 이끄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young children's self-efficacy on their creative personality and playfulness, and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young children's playfulnes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young children's self-efficacy and creative personality. The data were collected by distributing questionaries to the teachers, and the subjects were 337 children aged 3 to 5 who were attending kindergartens and daycare centers located in W city.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was verified that young children's self-efficacy is a factor that promotes children's playfulness and develops creative personality, and playfulness has mediating effects among these variables. Therefore,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is important for young children to form positive beliefs about their abilities in order to promote their creative personality. Moreover, it is significant since such beliefs play a major role in improving creative personality through free and leading play of young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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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children's self-efficacy, creative personality, playfuln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