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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이후 플라스틱 소비에 따른 심각성 인식과 저감 행동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MZ세대의 플라스틱 사용 관련 인식 및 사용량 감소를 위한 행동, 플라스틱 사용 관련 소셜미디어의 영향력 및 플라스틱 저감 관련 캠페인에 대한 인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21명의 MZ세대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주제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참여자들 모두 플라스틱 저감은 필요한 것으로 인지하고 있었고, 더 많은 사람의 동참을 위해 인식 확산 및 정보제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사회적 차원의 큰 변화는 기업이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 저감 행동에 있어 참여자들은 다양한 행동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여러 방해 요소들을 접하고 있었다. 또한 참여자들은 소셜미디어를 서로 영향을 주는 공간, 동기부여를 주는 네트워크로 인식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은 효과적인 캠페인의 요소로 실행 가능성, 낮은 난이도, 물질적/심리적 인센티브를 꼽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MZ세대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관련 학문적 논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연구자와 기업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Although the COVID-19 has brought people’s attention to the severity of plastic consumption, there is a lack of empirical studies on how people, MZ generations in particular, perceive and behave about plastic reduc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whether and how MZ generations perceive the plastic reduction issues, campaigns as well as the role of social media. The results of in-depth interview with 21 participants showed that participants all recognized reduction of plastic consumption as a necessity and thought social awareness and information distribution need to be increased to strengthen participation; and that businesses need to change in order to bring changes at the societal level. Moreover, while participants were actively engaging in a number of activities to reduce plastic use, there existed factors that discouraged their participation. Furthermore, participants found social media to be a space where they receive motivation and mutual influence when it comes to plastic reduction behaviors and consciousness. Lastly, findings show that participants wanted campaigns that is easy; has an action component, and that which has psychological or physical rewards.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are also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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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Generations, Pro-environmental behaviors, Plastic consumption, Social media, Public campaig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