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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기능성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다양한 기능성을갖는 부재료가 혼합된 기능성 블렌딩차 개발이 요구된다. 강황은 면역 활성 증진 등 다양한 효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강황을 이용한 블렌딩차 개발을 위해 색상, 건조온도 및 추출조건에 따른 주요 기능성 성분인 커큐민류의 함량을 비교하였다. 강황의 색상과 커큐민류 함량은 Hunter a 값 (redness)과 R2 >0.98 이상의 높은 정의 상관성으로, 주황색이 진할수록 커큐민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건조온도가 높을수록 Hunter L 값이 감소하고 Hunter a 값이 증가하였으며 커큐민류 함량은 낮아졌지만 70℃ 이상의 건조온도에서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열수가 에탄올보다 추출 수율은 높았으나 커큐민류 함량은 낮았으며, 에탄올 농도가 높아질수록추출 수율은 낮았으나 커큐민류 함량은 유의적으로 높아졌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강황의 품질 특성 및 추출조건은 강황 소재를 활용한 블렌딩차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urmeric (Curcuma longa L.) is attracting attention for various health benefits, such as immune-promoting function with the aging population and the spread of COVID-19. In this study, the curcuminoid contents of turmeric were compared according to color (light, medium, and dark orange), drying temperature (50℃, 60℃, 70℃, and 80℃), and extraction conditions (water or ethanol) for the development. The Hunter a value of turmeric was highly positively correlated (R2 >0.99) with the curcuminoid contents; the dark orange sample had the highest curcuminoid content. The higher dry temperature resulted in a higher Hunter a value and a lower Hunter L value and curcuminoid contents,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dry temperature of > 70°C. The yield of the water extract was higher than that of the ethanol extract. The ethanol extract had a higher curcuminoid contents compared to the water extract. These findings could be used to develop blending tea using turmeric mate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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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cuma longa, curcuminoid, color, drying, extra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