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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22 개정 초등통합교과 교육과정의 주요 방향 속에서 차기 2022 개정 초등통합교과용 도서의 개발 방향을 탐구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2022 개정 초등통합교과 교육과정은 주제 개발권을 현장으로 이양했다는 것과 학생 주체성,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조했다는 것에서 이전 교육과정과 차이를 보인다. 이 맥락에서 본 연구는 표준적인 교수‧학습 교재인 국정 초등통합교과용 도서가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다양한 주제로 구현될 수 있는지, 특히 학생 주체성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조한 학습 형태가 무엇인지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교사가 개발한 주제중심통합수업 200개를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2개의 주제 유형을 발견함으로써 동일한 학습내용을 다른 유형으로 변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둘째, 기획 활동, 평가 활동, 정보처리 활동 등 학생 주체성을 발휘할 수 있는 학습활동 유형들을 발견하였다. 즉, 2022 개정 초등통합교과용 도서는 교실 맥락에서 구체적인 주제 생성 방법을 제시하고, 학생의 학습주도성 활동을 차시로 개발하는 것으로 2022 개정 통합교과 교육과정의 지향을 구현할 수 있다.
The 2022 revised integrated subject curriculum differs from the previous curriculum in that it transferred the right to develop topics to the classroom, emphasized student identity and student-centered curriculum. In this context, this study explored how integrated subjects textbook for 2022 revised national curriculum, which are standard teaching and learning textbooks, can be implemented in various ways in the classroom. In addition, this study explored the form of textbooks considering each student's learning style. To this end, 200 lessons developed by teachers were analyzed, and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by discovering 12 types of subjects, it was confirmed that the same learning content could be converted to different types. Second, this study found learning activities that students can learn by reflecting their learning styles; planning activities, evaluation activities, information processing activities, etc. This is meaningful in that the integrated subjects textbook can be converted into various types of subjects in the classroom, and students can engage in various student-led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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