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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返舎一九の高弟、金鈴舎一寶と五返舎半九について 初代一九の高弟で、十返舎門下の中心的人物と思しき五返舎半九を主軸に、紛らわしい戯号が多い金鈴舎一宝まで論じた。そのための研究方法としては、あまり知られていなかった著作の書誌から、伝記的事項を掘り出して、紹介することになった。その結果、次の新知見が得られた。第一、「銀鈴舎半九、銀鈴亭半九、銀鈴舎半宝」という名前について検証した結果、銀鈴舎半九=金鈴舎一宝、銀鈴亭半九=五返舎半九という説は誤謬であること、銀鈴舎半宝は金鈴舎一宝の弟子であろうこと、金鈴舎一宝の亭号として「黄金亭」などを提起した。第二、半九と三九の二代目一九襲名争いの噂が立った原因を推論しつつ、しかしながら、二人が争った形跡は見当たらないので真相は不明であること、転門してきた三九を除くと、初代一九の直弟子の中で随一の創作活動をしていて、代々の一九襲名に関わりつつ社中を盛り立てようとした門弟が五返舎半九であることを見極めた次第である。因みに、その半九作噺本『落噺仕立おろし』の改題再版本が『落しばなし』と『茶番今様風流』であった。


I also discussed Ikku I's leading disciple, Gohensya-hanku, who seems to be the central person under the Jippensya-ikku’s disciples, was the main axis and Kinreisya-ippo, who has many confusing pen names. As a research method for that purpose, I decided to dig out biographical matters from the bibliography of lesser-known works and introduce them. As a result, the following views were obtained. First,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name “Ginreisya-hanku, Ginreitei-hanku, Ginreisya-hanpo”, I proposed the following things that the theory of Ginreisya-hanku = Kinreisya-ippo and Ginreitei-hanku = Gohensya-hanku is a fallacy, Ginreisya-hanpo would be a disciple of Kinreisya-ippo, “Ougontei” as the teigo of Kinreisya-ippo and so on. Second, I inferred the cause of the rumors of the trouble about the succession to “the Ikku II” between Hanku and Sanku. However, the truth is unknown because there is no evidence that the two contended, and except for “Sanku”, he is the most creative activity among the direct disciples of the Ikku Ⅰ, while being involved in the succession names of the Ikku Ⅱ and Ikku Ⅲ. It was decided that Gohensya-hanku was the disciple who tried to make prosperous the Ikku disciples.


짓펜샤 문하의 중심 인물이라고 생각되는 고헨샤 한쿠를 주축으로, 유사한 필명이 혼재, 소개되고 있는 긴레샤 잇포까지, 초대 잇쿠의 상위급 제자이자 초창기부터 제자였던 두 명에 대하여 논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그동안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던 저작물들의 서지로부터 인물의 전기적 사항을 추출, 소개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새로운 견해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긴레샤 한쿠(銀鈴舎半九), 긴레테 한쿠(銀鈴亭半九), 긴레샤 한포(銀鈴舎半宝)」라고 하는 이름에 대해서 검증한 결과, 긴레샤 한쿠(銀鈴舎半九)=긴레샤 잇포(金鈴舎一宝), 긴레테 한쿠(銀鈴亭半九)=고헨샤 한쿠(五返舎半九)라고 하는 종래의 설명은 오류라는 점, 긴레샤 한포(銀鈴舎半宝)는 긴레샤 잇포(金鈴舎一宝)의 제자로 추정된다는 점, 긴레샤 잇포(金鈴舎一宝)의 정호(亭号)로서 「오곤테(黄金亭)」등을 제시하였다. 둘째, 고헨샤 한쿠와 주지테 산쿠(十字亭三九)가 2세 잇쿠 습명을 다투었다는 소문이 발생한 원인을 추론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 다툰 흔적은 발견되지 않으므로 진상 불명이라고 해야 한다는 점, 다른 문하로부터 이적해온 산쿠(三九)를 제외하면, 초대 잇쿠의 가르침을 직접 받은 제자들 중에서 가장 많은 창작활동을 전개하였고, 잇쿠 대대로 습명에 관계하면서 짓펜샤 문하를 활발히 육성하려고 했던 제자가 고헨샤 한쿠임을 규명한 바이다. 아울러 위와 같은 고찰 과정에서, 한쿠作 하나시본(噺本)『오토시바나시 시타테오로시(落噺仕立おろし)』의 개제(改題) 재판본이, 『오토시바나시(落しばなし)』와 『자반 이마요부리(茶番今様風流)』라고 하는 점도 지적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