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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박물관 관람객들과 유형의 문화 유물, 그리고 이 유물을 낳은 무형의 역사문화적(historic-cultural) 전통을 어떻게 의미 있게 연계시킬 수있는가? 장애아동을 사회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영국 정부의 의제에서 인류학 소장품이 담당한 생산적인 역할은 무엇인가? 박물관과 학교 사이의 영역에, 새로운 이론적 견해와 제휴 관계를 도입하는 것이 갖는 가치는 무엇인가? 본고는 이러한 의문점에 대해 살펴보고, 나아가 장애 학생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런던 남동부(South East London)의 호니만박물관(Horniman Museum)과 12개 학교가 참여한 프로젝트인 ‘아프리카의 영감!(Inspiration Africa!)’을 통해, 해당 의문점들을 둘러싼 보다 심도 있는 문제들을 다룰 것이다.
How can we make meaningful connections between diverse museum audiences, tangible artifacts and the intangible historico-cultural traditions from which they sprang? Does the anthropology collection have a productive role in the UK government agenda on social inclusion for children with disabilities? What is the value of employing new theoretical perspectives and partnerships at the frontiers between the museum and the school? This paper explores these questions and the deeper issues surrounding them through Inspiration Africa! a project to benefit learning-disabled children, involving the Horniman Museum and twelve schools in South East Lond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