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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인간의 일반 능력을 대표하는 추론 능력을 측정하는 추론 과제 수행에서의 실패에 대한 공간 능력의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남녀 대학생 151명을 대상으로 추론 과제인 RPM과 공간 능력 검사를 수행하게 하고, 추론 과제인 RPM을 문항별로 분석하여 오답을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5가지의 추론 과제 실패 유형과 공간 능력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공간 능력 검사의 영향력에 대해 검증하였다. 그 결과, 성인의 추론 과제 해결 실패는 논리적 사고의 결여의 여부보다 사고 수준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경향이 높음을 확인했다. 또, 공간 능력이 낮을수록 추론 과제 해결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지며, 오답의 유형 별로 공간 능력의 영향력은 차별적이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추론 능력의 증진을 위한 훈련과 교육의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verify the influence of spatial ability on reasoning task performance that measures reasoning ability representing general ability. To this end, 151 male and female undergraduates performed RPM and spatial ability tests, and the incorrect answers were classified into 5 types by analyzing each item of RPM.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5 types and spatial ability was examined, and then the effect of spatial ability on 5 types were verified.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adults’ failure of reasoning task performance tends to be caused by differences in cognitive thinking level rather than lack of logical thinking. In addition, the lower spatial ability, the greater possibility of failure of reasoning task performance. And the effect of spatial ability for each type of failure was discriminatory. Based on these results, the directions of training and education to improve reasoning ability in the future was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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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soning, Reasoning Task, Failure in Performance, Spatial Ability, Undergradu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