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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다중기억이론을 중심으로, 인간과 인공지능의 기억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기억은 감각기억, 단기기억, 작업기억, 장기기억으로 나뉜다. 인간의 기억은 인공지능의 것과 평등하게 비교하기 어렵다. 인공지능이 시대를 따라 빠르게 변화한 점도 있지만, 기억은 추상적인 영역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논문은 현재의 최첨단 기억이 존재하는 인공지능보다 그 이 전의 인공지능, 즉 인간이 기억을 부여한 존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위고 카브레』는 두 소년소녀를 매개체로 하여 어른들이 잊고 있었던 기억을 오토마톤을 통해 떠올리게 한다. 오토마톤의 감각기억은 인간의 단기기억에서 연계하여 작업기억으로 이어지게 한다. 또한 책 속 오토마톤의 최종 행위를 통해 인간들은 잊고 있던 존재, 대상에 대해 그 자체를 장기기억으로 갖고 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다. 이 논문은 인간이 인공지능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초기의 의도를 기억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인간의 기억 함유에 대해서 분석하고자 한다.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human memories and the memories of artificial intelligence based on the Multi-store model of Memory. Memories are categorized into sensory, short-term, working, and long-term memories. It is difficult to compare human memories with AI memories equally. AI has made fast changes according to the times, and there are huge abstract parts in memories. The study thus focused on artificial intelligence before the current AI with state-of-the-art memories or the existence that human beings granted memories to. Hugo Cabret inspires adults to recall their forgotten memories via a boy and a girl through Automaton. The sensory memories of Automaton lead to working memories connected with short-term human memories. In the book, the final acts of Automaton help human beings keep the existence or object that they forgot itself as a long-term memory. By having human beings recall their initial intention for AI, the present study analyzed the future containment of human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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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store model of Memory, Artificial Intelligence, Human, The Invention of Hugo Cabret, Automat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