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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임상실습이 반드시 필요한 간호대학생이 COVID-19로 인해 경험하는 COVID-19 스트레스를 살펴보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COVID-19 낙인, 의료종사자에 대한 낙인을 확인하여, COVID-19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B시 소재 간호학과 학생 300명을 편의추출하였다. 자료수집은 2021년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하였으며 COVID-19 대유행과 감염병의 특성상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온라인 서베이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4.0 을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t-test, F-test, Pearson correlation, 다중회귀분석하였다. 결과 COVID-19 스트레스는 4점 만점에서 평점 1.0이며, 하부 영역에서는 ‘위험과 오염’이 1.3으로 가장 높았고 ‘외상성 스트레스’ 가 0.4로 가장 낮았다. COVID-19에 대한 낙인을 인지하는 경우가 30.8%이었다. 의료종사자에 대한 낙인은 4점 만점에서 평점1.7이며, 세부 문항 중에는 ‘의료 종사자는 COVID-19에 걸리기 쉽다’가 2.6으로 가장 높았고 ‘모든 의료 종사자와 함께 있고 싶지않다’가 0.8로 가장 낮았다. COVID-19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서는 COVID-19 낙인은 COVID-19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β=-0.1, t=-1.944, p=.053) 의료종사자에 대한 낙인이 1증가할 때마다 COVID-19 스트레스가 0.3 증가하였다(t=4.483, p<.001). COVID-19 상황에서 간호대학생은 위험과 오염, 외국인 혐오증에서 COVID-19 스트레스를 높게 인지한 반면 외상성 스트레스와 사회경제적 결과에서는 COVID-19 스트레스를 낮게 인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COVID-19 스트레스는 COVID-19 낙인 보다는 의료종사자에 대한 낙인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결론 간호대학생의 COVID-19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간호대학생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일반인의 COVID-19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의료종사자에 대한 낙인을 줄여야 한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OVID stress(CS), Coronavirus stigma(CVS), and healthcare worker(HCW) stigmatization affected CS among nursing students. Methods Data collection began April 1, 2021 and ended on May 15, 2021. All participants completed the structured questions for creating online surveys due to the COVID-19 pandemic. For data analysis, frequency, percentage, t-test, F-test, Pearson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using SPSS 24.0. Results During times of pandemic, nursing students significantly experienced more “danger and contamination” and “xenophobia” as factors of CS, but less “traumatic stress” and “socioeconomic consequences”. Also the influential factors on their CS were HCW sigma (β=.3, p<.001). Conclusions In order to reduce the CS of nursing students,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their infection control competencies and reduce public’s HCW stigmna through their CS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