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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외식전문성이 외식창업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설계되었다. 연구의 공간적 범위 및 조사 대상으로는 서울과 수도권 및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실증분석의 시간적 범위 및 실증분석을 위한 자료의 확보는 2019년 7월 한 달 동안 자기 기입 방식의 설문지 조사 및 모바일 조사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조사결과 208부의 설문 응답지를 회수하여 본 연구의 통계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여성 응답자(75.5%)가 남성 응답자(24.5%)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국내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총 누적 인원 33,752명 중 여성이 24,317명으로 전체 입국자의 72%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본 연구의 가설검증을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에 의한 가설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주민들의 외식소양은 창업준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북한이탈주민들의 업무역량 또한 창업준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북한이탈주민들의 외식소양은 창업확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넷째, 북한이탈주민들의 업무역량 또한 창업확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analysis the effect of the foodservice professionalism of North Korean defectors on the restaurant start-ups. The spatial scope of the study was focused on North Korean defectors living in Seoul, the metropolitan area and Chungcheongnam-do. The temporal scope of the empirical analysis and the securing of data of 208 questionnaires were conducted through self-filling questionnaire survey and mobile survey method for 1 month in July 2019. The results of hypothesis testing by regression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the knowledge of foodservice of North Korean defector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ir preparation for start-ups. Second, it was found that the work competency of North Korean defectors also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ir preparation for start-up. Third, it was found that the knowledge of foodservice of North Korean defector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ir confidence in start-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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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n defectors, foodservice expertise, foodservice knowledge, work competency, start-up preparation, start-up confide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