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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에서 진행되는 자녀의 온라인 수업을 관찰한 부모의 경험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 소재 연구참가자 5명을 모집하였고, 참가자의 동의를 얻어 인터뷰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전사한 자료는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 방법 5단계의 과정을 통해 35개의 개념, 7개의 하위범주, 2개의 주제묶음(themes cluster), 최종적으로 1개의 범주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녀의 온라인 수업은 부모에게 다양한 역할 수행과 정신적 육체적 소진’이라는 범주를 도출하였다. 구체적인 결과의 내용은 수업 돌봄을 통한 교사의 역할, 컴퓨터 기술자의 역할, 잔소리꾼, 감시자, 스트레스, 부모-자녀 사이의 불신, 쉴 수 있는 여유가 없음 등 총 7개의 주제들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부모에게 효과적인 온라인 ‘수업 돌봄’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analyzed the experiences of parents who observed their children’s online classes at home due to COVID-19. For this purpose, five parents living in the metropolitan area were selected and interviewed and analyzed through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The category ‘Children’s online classes become a burden to parents’ was derived. As for the details of the results, a total of 7 themes were derived, such as the role of the teacher through class care, the role of a computer technician, the nagging, the supervisor, stress, distrust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and lack of time to rest.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various methods were suggested to support effective online ‘class care’ for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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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19, Online Classes, Qualitative Research, Colaizzi, Class C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