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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문화유산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성과와 한계를 분석한다. 이 사업의 공여국은 대한민국이고 수원국은 미얀마이며 공적개발원조의 대주제는 문화예술 역량강화이다. 본 연구팀은 이 과제에서 미얀마 디지털 문화유산 관리시스템(MCHMS) 구축을 진행하였다. 한국의 IT 기술을 이용하여 미얀마 문화유산의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체제를 구축하는 일이었다. 본 연구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째, ODA를 통한 미얀마 문화유산 관리시스템의 개발 배경을 설명한다. 둘째, 문화유산의 관리를 위해서 도입한 통합형 디지털 관리시스템의 기술적 구조와 기능적 특징을 설명한다. 셋째, 문화유산 관리시스템 구축의 의미 고찰이다. 문화유산 자원의 관리를 통해서 미얀마에서는 자신들의 문화유산이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지고, 인류문화유산으로서의 공유 가치가 높아지기를 바라고 있다. 본 연구팀이 수행한 작업은 토대를 구축하는 일이었고, 향후 미얀마에서는 문화유산 발굴 및 자료 정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야 한다. 또한 현재 구축된 시스템을 유지시키는 일도 중요한 과제다. 양국의 전문가와 실무진이 협력하여 진행한 이 사업은 한국형 문화 ODA 사업의 모델을 세웠다는 데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is paper analyzes the achievements and limitations based on the experience of carrying out 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projects, which are somewhat unfamiliar in the field of cultural heritage. The donor country of this project is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recipient country is Myanmar. In this project, this research team is in charge of building the Myanmar Digital Cultural Heritage Management System (MCHMS), and suggests the meaning of ODA in the cultural heritage sector and future tasks. First, we review the status of ODA in the cultural field in the initial stage in Korea. Second, we examine how the MCHMS was developed. Third, we will analyze the achievements of establishing the MCHMS. Fourth, a reflective analysis is presented in the course of examining the meaning and functions of MC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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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cultural heritage management,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ODA), Myanmar, Cultural ODA, Myanmar Cultural Heritage Management System(MCHMS), Korean type O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