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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는 일상을 벗어나 자유로움과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신비한 경험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다. 순례는 영적 관광, 종교 관광, 다크투어리즘과 같은 변형 관광 등 유사하지만 서로 다른 순례의 의미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순례자를 대상으로 순례지의 가치가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했다. 설문조사는2021년 5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한국에서는 단일 순례지로는 첫 번째로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선포된 해미국제성지에서 진행하였다. 최종 312부를 수거하여 SPSS/AMOS 23을 사용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순례관광객의 영성적 가치, 기능적 가치, 그리고 감정적 가치가 재방문 의사결정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성적 가치가 가장 높은 값으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순례관광의 지각된 가치는 순례자들이 성지 방문에 대한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이를 토대로 도출된 이론적 시사점을 해미국제성지의 사목자와 관리자에게 제시하였다.
Pilgrimage is a journey away from everyday life to discover freedom and experience spirituality. Despite the purpose of this journey, pilgrimage can also relate to spiritual tourism, religious tourism, and transformational tourism such as dark tourism. Thus, this study aims to examine how perceived value of a particular religious destination influences pilgrims’ behavior intention and their intention to revisit. Secondly,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May 14th, 2021 to, June 17th, 2021, at Haemi Martyrdom holy land, South Korea's first Vatican approved international Holy Land. The final 312 surveys were collected and demonstrated using SPSS and AMOS 23. Findings indicate that after experiencing the site, the perceived value, which are spiritual, functional, and emotional, of pilgrimage tourists positively impact the decision-making process of the intention to revisit. Among the studied perceived values, spiritual value had the strongest impact on attitude. Therefore, the findings of this study provide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for Haemi Martyrdom holy land pastor and administr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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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age Site, Haemi international shrine, Spiritual Value, Functional Value, Emotional Value, Model of Goal-Directed Behavi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