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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어머니가 지각하는 역할지능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이 관계를 자기분화가 매개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K, G시에 거주하며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보내는 어머니 248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였으며, 상관관계와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에서 어머니의 역할지능이 양육스트레스와 자기분화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어머니의 자기분화가 역할지능과 양육스트레스에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역할지능이 양육스트레스 및 자기분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역할지능 및 자기분화가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이때 자기분화의 투입을 통해 역할지능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력이 변화함으로써, 자기분화가 역할지능과 양육스트레스 사이에서 부분매개역할을 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어머니의 자기분화를 증진시킬 수 있는 어머니의 심리적 요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parental intelligence, parenting stress, and self-differenti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differentia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parental intelligence and parenting stres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48 mothers with infants and toddlers living in K and G city. The research tool used mothers’ parental intelligence, parenting stress, and self- differentiation. Data were analyzed using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SPSS 24.0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significant static correlation among mothers’ parental intelligence, parenting stress, and self-differentiation. Second, the mediate effect is showed in the impact on parenting stress through mothers’ parental intelligence. The partial mediate effect of self-differentiation is showed in the subfactors of parenting stress. In conclusion, this study reveals the mediating effect of self-differentia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parental intelligence and parenting stress. It is meaningful that self-differentiation is an important factor in affecting parenting stress of mother. It is suggested that reduce the parenting stress of mother should seek various support measures to enhance self-different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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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 Childcare Centers, Mothers’ Parental Intelligence, Parenting Stress, Self-differenti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