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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폐경 후 여성의 폐경연령과 연관이 있는 요인을 건강 요인 및 건 강 행태를 중심으로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관련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민 건강영양조사 제 6기 1차년도(2013)의 폐경여성 14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분석대상은 설문지에 월경이 멈춘 이유에 대해 폐경이라고 응답한 폐경 여성으로 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22.0이 사용되었고, 분석방법으로는 다중선형회귀분 석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폐경 연령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연령이 높을수록, 경 구피임약 복용경험이 있는 경우, 출산경험이 있는 경우 폐경연령이 늦어지는 것으 로 나타났으며, 우울증상 경험이 있는 경우, 평소 스트레스 인지정도가 높은 경우,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경우 폐경연령이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화 로 인한 전체 생애 주기 중 폐경 기간의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성의 신체적 변화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성 건강에 대한 지역사회 보건정책 수립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동시에 여성의 성관계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고, 조기폐경과 같은 여성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미래사회에 는 폐경 전 여성을 대상으로 경구 피임약의 첫 복용 시기 등 다양한 건강 요인 및 행 태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제언한다.
This study is aim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menopause age and health behavior factors. The data was obtained from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of 2013. The subjects were asked to answer the question about the menopause, the reason why your menstruation stops. In total, 1430 women were included in this analysi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version 22.0, SPSS), and used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Factors significantly related to menopause age included age(p=0,041, p=0.015), depression(B=-0.887, p=0.023), stress level(B=-0.964, p=0,006), uterine cervical cancer(B= 5.372, p=0.000), use of oral contraception(B=0.710, p=0.039), and birth experience(B=2,792, p=0.043). This results can be used as a basis for establishing community health policy for women's health based on the knowledge of the physical changes of women that can occur due to the increase of menopause during the entire life cycle due to aging. In addition, future societies will continue to investigate various health factors and behaviors including pre menopausal women's first oral contraceptive use, as women's sexual age is getting lower and social interest in women's health are increa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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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opause age, Health factors, Health behavior factors, Female heal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