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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건설적 논쟁은 상이한 견해나 결론을 가진 사람들이 의견을 표명하고 서로의 추론에 도전하는 지적 갈등을 구조화하고 촉진한다. 건설적 논쟁은 창의성과 혁신, 양질의 의사결정, 효과적인 교수 방법, 건설적 정치 담론을 향상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다. 이 논문의 목적은 건설적 논쟁이 초등학생의 인성 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 논문에서는 혼합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건설적 논쟁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도덕성, 사회성, 정체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도덕성과 정체성 변화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회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상호 의존성에 근거한 단기간의 건설적 논쟁 수업 개입은 초등학생의 사회성 발달에 효과적임을 입증하였다.
In general, constructive controversy structures and promotes intellectual conflicts in which people with different opinions or conclusions express their opinions and challenge each other's reasoning. Constructive controversy is one of the most effective methods of enhancing creativity and innovation, high-quality decision making, effective teaching, and constructive political discourse.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verify the effect of the constructive controversy on the character development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o this end, the effect of constructive controversy on the development of morality, socialness, and identity among the sixth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was investigated using mixed research methods. The results showed that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changes in morality and identity, but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omain of sociality in the experimental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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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education, conflict, constructive controversy, deliberative democracy, deliberative discourse, social interdepende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