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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velopments of computer and internet technologies have changed our economic lives considerably. This paper examines how internet use affects job search and match outcomes of young workers in South Korea during the early 2000s and the late 2010s. Using the Youth Panel datasets, the result shows that the employment effect is not significant in the early 2000s, consistent with prior findings, but it turns out significant for unemployed workers in the late 2010s. The study also reports some empirical evidence of wage effects in the early 2000s. Workers successfully employed by internet search have a 5-7 percent wage premium over those employed by traditional methods except referrals or social networks. The positive wage effect is reported among women and previously unemployed workers. In addition, new employees who have ever searched online for a job are more likely to search other jobs in the early 2000s, while their probability of leaving current jobs is not different from that of non-internet searchers.
컴퓨터와 인터넷 기술의 발전은 경제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 연구는 2000년대 초반과 2010년대 후반에 인터넷 사용이 한국의 청년 노동자들의 구직 활동, 취업 및 일자리 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청년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인터넷 사용이 일년 후 취업에 미친 영향은 2000년대 초반에는 유의미하지 않은 반면, 2010년대 후반에는 실업 상태의 구직자들에게는 유의미하게 나타난다. 다른 한편으로, 신규취업자 자료를 분석하면 2000년대 초반에 인터넷 사용이 결정적인 구직 방법이었던 취업자들에게 5~7%의 유의미한 임금 프리미엄이 존재한다. 이러한 양의 임금 효과는 여성과 취업 전에 실업 상태였던 사람들에게서 발견된다. 또한 과거 자료의 경우 인터넷 구직 활동 경험이 있는 신규 취업자들이이직을 위해 다른 직장을 찾아보는 경향이 높게 나타나나, 실제로 일년 후에이직하는 확률은 다르게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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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구직, 구직 활동, 임금 프리미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