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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인바운드 창업 프로그램에 지원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왜 아프리카 스타트업은 경쟁력이 없을까?”라는 문제에 답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문헌을 중심으로 창업 및 액셀러레이팅에 대한 이론적 검토 및 선행 연구 경향을 분석하고, 국내 대표 인바운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지원서 설문조사, 서류평가 결과, 그리고 비대면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스타트업의 경쟁력 현황과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아프리카 스타트업 생태계는 타 대륙보다 경쟁력이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영역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스타트업이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중요 역할을 하고 있어, 국제개발협력의 다양한 지원 수단을 통해 스타트업을 적절히 육성하고 사회경제 분야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본 연구는 국내 시장에 관심이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향후 미래 성공 가능성이 있는 아프리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미가 있으며, 장기적으로 개별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한 다양한 연구의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is study has its focus on the issue of the competitiveness of Sub-Saharan African start-ups that applied for inbound entrepreneur program in Korea. As for the research methodology. the study adopts desk review, survey and in-depth interviews. The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 that Sub-Saharan start-ups have shown less competitiveness than those from other regions, but with a room for future development. Furthermore, as start-ups are increasingly playing an important role in solving and improving social problems, it is necessary to pay attention to the Sub-Saharan business ecosystem to contribute to the social economic standard of the region. This study has an importance in drawing implications about the way to promote start-ups through development coo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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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n Start-ups, Sub-Saharan Africa Startup Ecosystem, Inbound Entrepreneur Program, Accelerating, International Cooperation Develop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