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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어느 중학교의 특수학급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하고 있으며, 그것이 그들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탐색하고 이해하는 데 있다. 연구 목적 달성을 위해 준거적 선택 방법으로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5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고 개별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반복적 비교 분석법을 활용해 자료를 해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은 학교의 일상을 지루하게 생각하고 통합학급 수업에 유의미하게 참여하고 있지 않았으며, 일반교사 및 통합학급 학생들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있어 소속감과 안정감을 갖지 못하고 있었다. 둘째,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은 특수학급과 특수교사, 특수학급 학생들에 대해 편안함을 느끼고 특수학급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즐거움과 흥미를 갖고 있었으나, 특수학급에 대한 주위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부끄러워하거나 갈등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은 낮은 자존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다른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기 위해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어느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경험은 우리나라 통합교육 현실의 일단을 보여주며, 그 의미는 향후 통합교육의 방향 설정에 유익한 기초정보가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experience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a special class and to understand meanings of them The participants were % students. The qualitative data were collected from interviews. They were constructed according to the repetitive comparative analysis method.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middle school special class students were bored with the school's daily life, did not participate in the integrated class significantly, and had no sense of belonging and stability due to difficulties in forming social relations with general teachers and students in the integrated class. Second, the students felt comfortable with the special teacher and their friends in the special class, and had fun and interest by actively participating in special class lessons. However, there were times when they were ashamed or conflicted due to negative perceptions around the special class. Finally, it turned out that middle school special class students were feeling low self-esteem and used defense mechanisms to avoid hurting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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