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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농촌관광 활동을 위해 특정 농촌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촌관광 참여기간에 따라서 세 개의 집단으로 구분하여 장소애착과 마음챙김과의 영향관계와 집단 간의 차이를 규명하고 있다. 본 연구의 데이터 수집은 총 35일간 농촌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339부를 수집하여 그 중 290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마음챙김에 영향을 미치는 장소애착의 구성요인을 살펴보면, 3년 이상의 집단에서는 장소정체성과 장소애정성이, 1-3년의 집단에서는 장소의존성과 장소애정성이, 그리고 1년 미만의 집단에서는 장소애정성을 제외한 3개 요인이 유의한 영향관계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참여기간에 따라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인데, 참여기간이 오래된 집단일수록 장소의 기능적 측면보다는 정서적, 관계적 측면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특정 농촌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농촌마을 구성원과의 관계적 측면이 강할 때 마음챙김을 지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농촌관광의 방향설정에 있어서 매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separated into three groups in specific rural community according to the period of participation in rural tourism, where this study explored the influenc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place attachment to mindfulness, and also explored the differences of influence among three groups. A total of 290 data were collected and analyzed for urban residents who visited the specific community for 35 days. As a results, four factors of place attachment show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according to participation period.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firm the following: Rural community visitors consider the emotional and relational aspects more important than the functional aspects of the place as the older age groups. The major contribution of this study is confirming that rural community visitors are perceive mindfulness when their relationship with rural community residents is strong, and it will be able to provide very useful implications for future direction of community based tourism development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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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attachment, mindfulness, social relationship, rural commun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