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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는 개혁론을 강하게 주장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백성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제도 개혁을 실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선조 즉위 이후 심경의 변화, 즉 사림이 정치의 중심에 자리했지만 개혁은 요원했기에 그는 방법적 개혁을 선택했던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짐작할 수 있는 것으로 그가 남긴 책문이 있다. 그는 모두 17편의 책문을 남겼는데, 그 중 「천도책」과 「천도인사책」이 주목된다. 이 둘의 비교에서 천도와 인사의 문제에 대한 변화된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전자는 천도와 인사가 서로 상응하는 관점에서 인사는 천도에 의해 운위된다고 했다면, 후자는 천도와 인사가 서로 분리되는 관점에서 인사를 통해 천도가 여기에 감응된다고 했다. 이는 개혁론에서도 임금의 덕성 함양을 근본으로 한 왕도의 실현에서 시기와 형세에 따른 임금의 덕성과 제도 개혁이 함께 실현되는 왕도와 패도의 병용을 제기하기에 이른다. 물론 이러한 주장은 리기지묘를 바탕으로 자신의 독창적인 사상인 리통기국의 정립으로 더욱 확고해졌다. 즉 리와 기의 불리, 부잡의 관계를 통과 국으로 치환하여 리의 불변성과 보편성을 ‘통’에, 기의 가변성과 개별성을 ‘국’에 대응함으로써 수기와 안민의 관계를 이해하는 근거로 삼았다. 이는 결국 그의 궁극적인 목표인 안민을 위한 중요한 동인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Yi, I is known to have strongly advocated reform. He stressed that active reform of the system must be implemented in order to be of practical help to people's lives. But the argument was that he chose to reform the method because it was unclear when the reforms would take place, even though Seonzo's change of mind, Salim, has been at the center of politics since he took the throne. This change can be inferred from his writing, ChaekMun. He wrote a total of 17 works of "ChaekMun," of which "CounterMeasure for the Tao of Heaven" and "CounterMeasure for The Tao of Heaven and The Matter of Man" are noted. In the comparison between the two, we can read the changed ideas about the Tao of Heaven and the matter of man. The former said that in terms of The Tao of Heaven and The Matter of Man responding to each other, The Matter of Man is operated and operated by The Tao of Heaven. The latter said that in terms of separating The Tao of Heaven and The Matter of Man from each other, The Tao of Heaven responds to The Matter of Man. The same is true of the Reform Story. From realizing “The rule of right”, which is based on cultivating the virtues of a monarch, to realizing the combination of "The rule of right" and "The rule of night" with the virtues of a monarch and institutional reforms based on timing and circumstances. Of course, this argument has become more solid with the establishment of his own original idea. In other words, Li and Gi's inseparable and unmixed relationship was replaced with ‘Tong’ and ‘Guk’, thus using Li's inflexibility and universality as the basis for understan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cultivating’ and ‘people-overing’ by responding to ‘Tong’ and Gi's variability and individuality to ‘Guk’. It can be seen that this eventually became an important cause for his ultimate goal, people-ov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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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I, ChaekMun, Idea of Governance, The rule of right, The rule of might, LiGiJimyo, LitongGigu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