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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프랑스의 철학자 Henri Bergson(1859-1941)은 유기체는 생명을 지속하는 힘을 스스로 생성하여 표출하면서 창조적 진화과정을 거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생명 지속의 근원적 에너지를 엘랑비탈(élan vital)이란 기제로 설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엘랑비탈의 개념과 접목하여 유아의 놀이 몰입을 해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유아 놀이몰입을 주제로 한 질적 연구 7편을 메타 분석하였고, 분석대상 논문 속에 등장하는 유아 놀이몰입의 장면들을 통해 엘랑비탈이 어떻게 생기하며 또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그 흔적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유아 놀이몰입의 엘랑비탈은 따로 또 같이 생기하거나 유아의 경험이 촉발시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으며, 놀이몰입의 엘랑비탈은 즐거움으로 드러나면서 시공간을 넘나들고 자신과의 차이화 목표를 향해 움직이며 반복하며 새롭게 만들어가는 것으로 그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 논의 및 결론: Bergson의 엘랑비탈 개념을 접목하여 유아 놀이몰입을 해석한 본 연구는 유아의 놀이몰입에 대한 ‘새로운 언어 찾기’를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Purpose: French philosopher Henri Bergson (1859-1941) argued that organisms go through creative evolutionary processes, creating and expressing the power to sustain life. In addition, the basic energy of sustaining life was described as a mechanism called élan vital. In this study, we tried to interpret the young children's play flow by grafting with the concept of élan vital. Method: The meta-synthesis of 7 qualitative studies on the theme of young children's play flow was conducted, and the scenes of children's play flow appearing to be analyzed were searched for traces of how élan vital appears and vitalizes. Results: The élan vital of play flow could be interpreted as being self-generated in a community or triggered by an children's experiences, and the élan vital of play flow could be seen as pleasure, transcending time and space and moving toward the goals for one’s own differentiation and repetitive differences. Conclusion: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attempted to find ‘a new language' about play flow in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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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Bergson, élan vital, play flow, qualitative meta-synthes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