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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경쟁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청년세대는 경쟁질서를 내면화하여 일상생활, 학교, 취업과 노동, 결혼과 연애 등 모든 영역에서 경쟁에 승리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본 연구는 청년세대가 경쟁을 일상적 차원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내면화하여 자신의 삶을 어떻게 관리하고 계획하는가를 보았다. 이 연구는 자아테크놀로지와 경쟁사회에 대한 이론적 분석과 청년세대에 대한 인터뷰연구를 동원하였다. 연구결과 청년들은 경쟁과 관련된 자아테크놀로지를 구축하여 삶의 전체를 합리적으로 계획하였다. 이 연구는 청년세대의 자아테크놀로지 구축과정과 그 특징 분석을 통해 일상적 차원에서 나타나는 청년세대의 문제점과 그 해결방향을 모색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Generation inequality and generational conflict are being magnified as social problems. Neoliberalism is intensifying competition across society. Therefore by internalizing the competition order, the younger generation is planning to win competition in all areas including daily life, school, employment and labor, marriage and love. They are autonomous, self-selective. They rationally plan their entire life by building their own technology of the self. As the interviewers revealed, excessive competition is causing depression, anxiety and dissatisfaction. In conclusion, by empirically demonstrating the process of younger generation building up self-technology and hearing from them are to find sol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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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 Youth Generation, Technology of the Self, Competition, Spe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