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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사회적・경제적 환경 속에서 빈곤층은 증가하고 있고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는 등 우리 사회는 매우 불안해져가고 있다. 또한 빈곤층은 장기실업과 맞물려 사회로 나오지 못하고 점점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방치하는 경우 우리 사회는 붕괴될 수밖에 없다. 빈곤으로부터 오는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회보험, 공공부조, 사회서비스 등 각종 사회보장 제도들이 마련되어 있으나 그 요건의 엄격성으로 인하여 광범위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지원하는 것만이 해결책인 것인가에 대한 반성이 등장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현실을 냉정히 인식한 바탕 위에서 빈곤층에 대한 자립지원은 어떤 철학을 토대로 어떤 인간상을 설정하고 이루어져야 하는지 논의가 필요하다.
In a rapidly changing social and economic environment, the number of the poor is increasing and the polarization is getting worse, so our society is becoming very unstable. In addition, the poverty class is becoming more and more alienated because it cannot come into society in a trap of long-term unemployment. If we neglect this situation, our society will collapse. Various social security schemes such as social insurance, public assistance, and social services are provided to protect citizens from poverty-stricken social risks and to sustain society sustainably. However, due to the strictness of its requirements, a wide range of blind spot is occurring. It is also true that there is a reflection on whether unconditional support under various relief projects promoted by the government or local governments is the solution. Based on the recognition of this reality, it is necessary to discuss what kind of human philosophy should be used for the self-support of the p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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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verty, self-support, unemployment, social security, publicassistance
